가능하더라도 내년까진 불펜으로 좀; 척추분리증 때문에 본인은 아직 불안해하는거 같더만요;

겨우 얻은 좌불을 왜 선발로ㅠ

내년엔 아예 불펜 용병 영입이 어떨까요;;

윤석민 - 로페즈 - 서재응 - 한기주 - 심동섭 - 양현종 - 김진우 - 김희걸 8명중 선발진입 탈락하는 두 명 불펜으로 돌리고...

범석이가 무사귀환만 되면 한시름 더는건데말이죠ㅠ
부상부위때문에 김진우보다 더한 로또가 되어버렸으니-_-

개인적으로는 건희도 내년엔 선발기회 줘봤으면 하네요ㅎ

건희는 스캠에서 일단 탈락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웬만한 신인 아니고선 1,2년차에
로테이션에 진입하는게 많이 어려워졌지요. 계투던 선발이던 건희가 내후년 정도엔
자리잡아줘야 할텐데... ㅎㅎ

홍거늬 2군에서도 두들겨 맞아서요.

KIA 2군은 육성의 의미가 없듯 2군 스탯도 그닥 신뢰할만한게 못되서...

1군 데리고 다니면서 좀 키웠으면 좋겠는데말이죠.

기주는 왜 안돼는건데..~!!!!!!!!!!

동섭이는 선발안되지않나요..척추 수술때문에..

척추분리증을 가진 투수들은 연투의 문제가 낮아지고 투구수의 중요도가 높아지는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이상훈 구대성이 그랬으니. 안아프다니까 수술은 안할거 같은데 다시 아플까봐 두려운 거겠죠. 가면 갈수록 불안함이 줄어들어 구속이 약간 올라가는것도 그렇고.

기회 정도는 줘볼 수도 있는데 본인은 마무리를 하고 싶다네요.

삼진 잡는 능력은 이미 검증 됐고 제구만 좀 더 다듬으면 불가능도 아닌 듯??
어차피 마무리는 공석이니+_+

무엇보다 마무리로써 갖춰야할 똥배짱이 갑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

삼진과 피장타율이면 마무리로선 훌륭합니다. 볼넷좀 줘도 뭐 그려려니. 블론이 아예 안나오는 유형은 아니겠지만 기아입장에서 그게 어딘가여;;

그러나 좌완 불펜이 하나 더있으면 마무리로 돌리겠지만 그냥 좌완 원포인트로 써도 충분히 공헌도가 높은듯요. 기아는 고정 마무리가 심동섭으로 잡히면 그전이 힘들어서;;

그게 참 애매한데 동섭이가 앞에서 막는다한들 뒤가 뻥~~~~ ㅠㅠㅠㅠㅠ

결국 불펜 전체 레벨의 상향이 이루어져야지요.... 하아

긍데 영민이 올해 그렇게 굴려지고 내년 멀쩡할랑가 모르겄고 곽미남은 어디서 뭘하는지-_-

게임을 이기고 있지 않으면 마무리도 못나오는지라 ㅇ_ㅇ; 선발들이 퍼져가는 시점에서 마무리로 고정했으면 아예 출장 기회가 많이 줄어들죠. 기아가 후반기 꼴찌라서요 ㅇ_ㅇ;

예전 한화가 토마스 데리고 있으면서 20세이브도 못하던 그 시절과 유사합니다. 점수는 드럽게 못내. 선발진과 불펜들은 두들겨 맞아.....

심동섭 k/9가 10.8 k/b가 2.18 피장타율이 .260이니 마무리로선 지금도 훌륭한데 좌타자에 맞춰서 기용해도 훌륭하니까 후자로 쓰는게 약간 낫다고 보여지긴 해요. 올해 기아 언더들이 한화좌타에게 호구 잡히면서 호구병이 전염되어 가는거 같아서 ㅇ_ㅇ;

영민이가 필승조라 무조건 좌완불펜은 필요하죠..
몸만 괜찮으면 기주가 마무리해야 합니다. 대안이 없으니....

만약 내년에 로페즈가 선발로서 계속 힘들면 불펜으로 돌려보는것도 괜찮을것같은데.
중요한건, 조감독의 운영을 읽을수가 없어서...

그나저나 조감독 계약이 올해까지에요? 내년까지에요? 네이버 뒤져봐도
09년 우승후 2년 재계약, 3년 재계약 두가지 버전이 다 있;;;

그리고 자동완성에 "조범현 계약기간" 있네염. 기아팬들의 마음이 전해져서 왠지 짠하다는;;
기아 팬들도 짠하고, 조감독도 짠하고...

내년까지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답답하네요ㅠ

근데 대안도 없지 않나요.
썬은 절대 안올것같은데..ㅎㅎ

`누가 와도 조감독만큼은 합니다`

라고 말할 정도로 졸장은 아닌 것도 현실입니다만 임기동안 꾸준히 드러낸 단점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심해지는 듯 해요.

게다가 조감독이 있는한 기회조차 부여받지 못할 것 같은 선수들도 여럿 있어서..

저야 되든말든 노피어 야구를 지향합니다만

심동섭은 좌우 편차가 없는데 기아 언더들이 올해 편차가 심해져서(손엥민은 한화에 이어서 삼성 좌타자들까지 뭔가 포인트를 찾고 있는듯요 ㅇ_ㅇ) 불펜 밸런스상 이게 낫지 않나 싶음요.

한기주가 불안은 하지만 한기주가 버텨줘야 하는거니까니.

기주 아니면 윤석민이 해야되니깐요..ㅎ

근데 몸이 버텨줄까 싶네요.. 조감독 야구는 특급불펜은 전혀 보호되지 않는것같거든요.

그나마 팀이 정상적으로 돌아갈 땐 불펜도 어느정도 관리되는데
팀이 위기에 처하면 불펜은 전혀 관리가 안 되네요;

유동훈도 시즌 초에 제구 잘 되었을 때 꾸준히 어느 정도 감각 유지하면서
등판시켰으면 지금처럼 안 털렸을텐데;;

유동훈은 마무리로서가 아닌 우타 원포인트로서 효용이 있었으리라 봅니다.

좌타에겐 맞아나가던게 기록으로 드러나고 있었고. 우타 원포인트로서 기회를 받기엔 김희걸 한기주 박성호 홍건희 차정민 이상화 컨디션 체크 해보거나 시험하느라 뒤로 밀린 면이 있었죠.

마무리로 등장하면 좌타 대타 요즘은 안가진 팀이 없어서 ㅇ_ㅇ

이런 저런 한계 때문에 살려봐야 결국 미미한 팀 공헌도를 기록했을거라고 생각해요. 연투 안돼. 좌타 안돼. 스윙 궤적이 유동훈에게 위험한 장타자 안돼. 도루 저지 안되니 도루가 부담되는 상황에 약해.;; 음?

넵. 저도 09년 마무리모드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승부처 원포인트나 혹은 롱릴리프(좌타 대타 없다는 전제 하에) 정도로 충분히 쓸만했는데, 손영민만 줄창 쓰더라구요.

손영민이 당연히 유동훈보다 나으니 그랬겠지만 한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부하에는 한계가 있으니 유동훈이 혹여 좀 맞더라도 손영민이나 기타 불펜을 쉬게해줄 필요는 있었다고 봅니다. 지금처럼 애매하게 쓸거면 차라리 엔트리에 빼버리느니만도 못하구요.

네. 컨디션 체크 한 김희걸 한기주야 그렇다고 해도 시험삼아 굴려본 선수들은 전부 나가리 됐으니 유동훈 살리는게 더 나았을거 같습니다. 미미하게;

조감독은 내년 영민이 상태봐야죠..

내년에 영민이 맛갔으면, 어자피 꼴찌싸움에 감독은 교체될것같네요.

마무리면 보호되죠. 지금 팀 상황에 마무리처럼 한가한 보직 있나여 ㄲㄲㄲㄲㄲㄲ 한기주 종종 올라오는것도 마무리라 나오는게 아니라 한기주라서 컨디션 유지해주려고 나오는거죠;

지금 타이거즈상황이 내년까지 이어지면, 8회부터 마무리 등판합니다.
조감독 야구 뻔하죠.

너무 낙관하십니다.

후반기 타이거즈 상황이 내년까지 이어지면 일주일에 한 두번 8회부터 마무리 등판합니다. 당연히 보호되죠.

평균 3점내고 5점주는 팀인지라.

3년 재계약일걸요. 그런데 박종훈 감독이 3+2 설이 돌면서 조감독도 2+1 설이 돌더라는. 개인적으론 신빙성이 낮다고 봅니다만. 바램이 만들어낸 루머라고 생각해요.

5년 달라던 조감독이 거기까지 양보했을리가; 5년 줬으면 어쩔뻔; 그때도 그건 무리라고 했는데;

언론엔 3년 16억이라고 제대로 나와있네요. 블로그니 디씨니 여기저기 다 뒤적뒤적 하다보니 ㅎㅎ
조범현이 뭔가 짜르자고 하기엔 아깝고, 그렇다고 쭉 같이 가자고 하기엔 더더욱 아닌 것 같고...
역대 타이거즈 감독중에 가장 판단하기 어렵네요;;

3+2나 2+1이나 다 언론을 무시하고 만들어낸 카더라 루머죠 ㅇ_ㅇ 디씨에서 밸런스 안맞는 트레이드 줄창 생산해 내는 것처럼.

기아 2군이 아무리 의미가 없다고 해도 중요 포인트는 언제나 유지됩니다. 홍건희의 2승 8패. 방어율 5.9라는 기록은 무시할수 있어도 k/bb가 1. 2군 최다 피홈런 2위. 이런건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니까요. 홍건희가 2군에서 적당히 컨디션 조절할 위치는 아니죠.

구속이 더 올라가던지 변화구가 좋아지던지 뭔가 무기가 더 있지 않는한 홍건희는 아직 더 묵혀야 할 선수입니다. 1군에 와서도 눈으로 보여줬자네여 ㅇ_ㅇ

기대를 받았던게 시범경기 때인데 2군 기록만큼이나 시범경기 기록도 참고 자료일수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스캠때 조감독 포장 받아서 잘된 선수도 요즘 없고.

채종범 이종환 김다원 홍건희... 스캠때 설레발 받은 선수들 성적 생각하면 무시무시하죠?

이종환, 김다원 생각하니까 확 와닿긴 하네요-_-

이건 거의 연막작전+내부 주전 긴장타라고 억지로 밀어주는 수준임요;

그냥 너란 인간 내년에는 보기 싫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