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한기주가 희생을 해온건 맞지만 한기주를 위한 팀 운영을 안한다고 푸른솔님처럼 막말하는것도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한기주가 원한 공정한 경쟁은 내년에 기회를 주는게 맞죠.
푸른솔11-07-21 22:33
218.♡.♡.41
제가 말하는것은 한기주를 위한 운영이 아닌데요..
얀속했으니 기회를 주라는 것인데요.
아직 몸이 준비가 안되서 선발이 안됀다면, 불펜에서 저리 굴리는게 이해가 안되서 그렇습니다.
rafale11-07-21 22:36
218.♡.♡.142
한두게임 기회를 주겠다고 해서 한게임 등판 했는데 그게 약속을 안지킨 거라고 생각은 안듭니다. 물론 지킨거라고 보기도 힘들죠. 어중간하게 몰아가는 중인건 맞는데 애초에 본인이 납득할 수준의 흐름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기주는 09년에 욕먹은 만큼 자기 선발 기회를 위해 그렇게 강하게 주장한 선수는 실제론 아니거든요
푸른솔11-07-21 22:37
218.♡.♡.41
그래도 몸이 안된 선수를 2일 간격으로 중무리로 쓰는건 아니죠.
그리고 그 누구도 선발자리를 팀에 강하게 주장하진 못할것같네요.
rafale11-07-21 22:30
218.♡.♡.142
어떤 팀이든 일부가 더 희생을 하고 누구는 좀 덜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걸 가지고 팬이 감놔라 배놔라 과격한 언어로 밖에서 재단하면 너도 나도 선수팬들은 그렇게 흔들죠. 그럼 팀 운영이 안됩니다.
셱댓라피타피♪11-07-21 22:30
180.♡.♡.185
햄종이가 마무리라뇨ㅋㅋㅋ 아.... ⓑ
[KS]뚜기뚜기 꼴뚜기11-07-21 22:32
183.♡.♡.36
내년시즌 얘기하는겁니다.얘가 이렇게 스트라익 못던지면 다른 구종 봉쇄해버리고 포심만 해서 마무리로 썼음 싶습니다.
진짜초보11-07-21 22:32
59.♡.♡.249
그게...
아무래도 지금 순위 일등공신중에 손영민 선수가 자리잡고 있는데
그 손영민 선수는 퍼지기 직전... 아니 이미 퍼졌는지도... 암튼 그런 상황이니까요.
지금 기세를 유지하려면 타선이 매일 폭발해야하는데 그것도 어려울테고요.
김플오11-07-21 22:33
121.♡.♡.38
제 생각은 잘던지는 놈 12345 줄세워서 선발보다는 45등은 확실한 승리를 위해 뒤에 두는 게 맞다고 봅니다.
한기주가 불펜에서 혹사를 당하면 그걸 까는 건 이해가 가는데 무조건 선발 이건 좀 이해가 안가서요
[올무]베티블루11-07-21 22:35
58.♡.♡.252
저두요 ㅎ
rafale11-07-21 22:34
218.♡.♡.142
09년에 한기주 기용법 가지고 파크에서 깐사람 저밖에 없었던거 같아요 ㅇ_ㅇ 그땐 참 답답했습니다. 부상으로 해롱대는 애를 꼭 1이닝 이상 기용해보려고 안간힘을 쓰다 한시즌도 날리고 결국 팀 역시 도움도 못받고.
김경문 감독이 부상 경력 있다고 이용찬 부담 줄여가면서 등판 시키는걸 배웠어야 한다고 봤었죠.
그러나 올해 한기주는 선발 수업을 2군에서 받아야 한다. 혹은 1군에서 받아야 한다가 옳은 방법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본인 목표가 1군 합류니 2군 수업은 제외고 1군에서 받기엔 양현종이 제정신 찾을 확률이 더 높다고 보거든요. 양모지리 빠져 있을 떄 기회를 더 줘야 한다고 저도 생각하는데 그만큼 벤치에선 불펜 구멍이 급한가 봅니다.
물론 올해 마무리로 잘풀리면 내년에도 굳이 한기주 선발 해야 하느냐 하는 의견이 나올듯 싶어요. 그러나 한기주가 원한건 공평한 경쟁의 기회 였기에 기회를 줘야죠.
[아이유]깊은슬픔11-07-21 22:38
119.♡.♡.121
올해 마무리로 잘하면 내년에 선발 기회가 올까요? 용병을 마무리로 쓸 것도 아니고~ 결국 내년에도 마무리겠죠.
rafale11-07-21 22:40
218.♡.♡.142
그때 팬들이 항의하면 될 일 아니겠습니까 ㅇ_ㅇ 어차피 윤석민도 3년 남았고 서쟁도 나이를 먹어가니 2012 2013은 선발경쟁이 치열해야 할 시즌입니다.
개인적으로 불만인게 선수에 집중해 팀 운영을 흔드는 팬들의 비난입니다.
왜 09년에 (주로!)한기주나 (약간) 윤석민이 욕을 먹어야 했습니까? 다 나름의 이유가 있었는데 말이죠. 지나치게 과격하게 한선수를 위해 분노하면 팀이나 기회를 빼앗는 선수를 비난하게 되더라구요.
아픈 기억인 장스나를 봐도 팬들의 상당수가 조감독이나 장스나 서로에게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부분을 고려하지 않았죠. 자신이 옹호하는 사람을 지지하기 위해 다른 상대방을 비난하며 서로 상처받지 않았습니까? 당시의 프런트는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만;
열정적인건 좋지만 이미 꼴아의 패가망신에 전 과격한 팬들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전 정재공과 김성한이 그렇게 나쁜 단장인지. 나쁜 감독인지를 모르겠습니다.
팬들의 지나친 요구가 이들을 후라이팬 위에서 춤추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당시의 지나친 요구는 선수의 미래를 걱정하는게 아니라 우승 요구였지만요.
그러나 10여년동안 경험한건 지나친 의견 표출은 그 부메랑을 맞기 쉽다는겁니다. 만약 한기주에게 정당한 경쟁의 기회가 돌아가야 할 내년에도 기회가 없을때 화내는건 역풍이 없을거란 생각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