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뎁스가 얇긴하지만 괜찮은 투수가 많은 구단입니다..

초 에이스가 없어서 그렇지..

매년 선수 빠져나갈 때마다 투수... 들어오는 투수는 어디가 계속 고장났는지 보이질 않네요. 큰일이예요.

현승/명준이가 8/9회에 나오는 투수로 생각하고
노갱은 선발 재우가 롱맨
(정통파)우완이 겨울에 한 명이라도 갑툭튀를 해야 할 상황으로 보이네요

마무리는 윤명준이 해야할 것 같은데, 지금의 기량으로는 쉽지 않아 보여요.

어떻게, 트레이드 좀... 아, 근데 삼성에 이제 투수가 없네요 ㅠ

기사 보면 투수를 많이 묶었다던데, 묶은 투수가 누군지 모르겠어요... 성영훈 묶었나. ㅋㅋ

김태룡은 지난 몇 년간의 실패를 분석도 안하는 듯. 매년 투수 부족해서 시즌을 실패하는데, 매년 투수를 다른 팀에 가져다 바치고 있죠.(이재학, 김성배, 박정배, 고창성, 김승회, 정재훈) 하는 짓 보면 '화수분'이라는 환상에 취해 있는게 눈에 보이는데, 유망주는 유망주일 뿐이라는 사실을 직시하고 행동해야 하는 단장이 지가 운영팀장일 때 끌고 다니면서 뒷바라지한 유망주가 아까워서 맨날 상대팀에게 뒤통수만 쳐맞고 있네요.

내년 두산 야구 보지 마세요. 아마 올해 이상의 발암 야구일 겁니다. FIP 기준으로 올해 불펜에서 정재훈이 No. 2에요. No. 1은 군대 갔고, No. 2는 다른 팀 내주고, 누굴 데리고 7회 이후를 버티겠다는 건지 이해 불가네요.

KBO 성향을 생각하면, 차라리 김재호를 내주는 한이 있더라도 주요 불펜을 반드시 지켰어야 하는데 이게 뭐하는 짓인지... 김태룡이 단장에서 짤리지 않는 한 두산이 조만간 비밀 번호 찍을 지도 모르겠어요.

정재훈 만한 마무리 투수가 없는데..차라리 임태훈을 제외시키는게 낫지 않았나요?

임태훈은 아마 40인에서도 제외됐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