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감사합니다.

성적을 원하는 팀에게는 좋은 감독감이겠지만 뭐 구시대적 리더죠.

그래도 하도 성적이 꼴아박으니 김성근이라도 원하게 되던 -_-

그런 의미에서 아무 팀에나 로이스터 좀 다시 왔으면~

지킬 건 지키면서 성적 내는 팀과 감독도 많습니다.

성적에 매몰되어 사람이 도구로 전락하는 일이 더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동감합니다.

더불어 선수들도 푸홀스처럼 개인 훈련 열심히 해서 마무리 훈련이 필요없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로 선수들이 웨이트도 열심히 안하는 실상이니깐요. (기아만 그런가?)

그걸 알아서 하도록 만드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적절한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통해서 말이죠.

동의합니다.

목적을 위한 희생이라는 것에 너무 관대하죠

특히 남의 희생....

그 잘난 열정 페이도, 매번 저런 식으로 얘기하죠.

네 저도 그래서 꼴찌는 놀면 안되냐는 생각 했어요
돈 못벌어서 쉬지 않고 일해야 한다는 것과 뭐가 다른지...
야구인들 스스로 야구인의 권리 신장을 위해서 뭘 하는지 모르겠어요
오늘 롯데 프런트건도 그렇고;
뭐랄까 32년이면 다 자란 성인인데 아직도 프로야구판은;;

비단 야구판만 그런게 아니라서 더 짜증스럽네요;;

9개 팀 중 한 팀은 반드시 꼴찌할 수 밖에 없죠. 그럼 그 팀 선수는 놀지 못하도록 하면, 부상자 늘어나고, 팀 분위기 개판 되어 팀 성적은 더 떨어질 겁니다. 사실 이런 악순환을 계속 겪는 팀이 꽤 있었습니다. 겨울 훈련의 효과보다 악영향 더 큰게 한국 야구판이죠. 그냥 공부 못 하는 놈 꼴보기 싫으니 억지로 공부시키는 격이었거든요.

성공 사례만 늘어놔서 그렇지 실패 사례가 더 많을 겁니다.

기아라고... 마무리 훈련 열심히 뛰고 시즌중 부상이 정말 많죠.

항상 조이다 보니 시즌중에 일탈도 하고.

그런데 한화팬들의 입장도 공감되는 면이 있어요.
팬들도 행복해지고 싶다라는 생각.

이분법으로 딱 나누는 건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내가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남의 기본 권리를 부정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저는 이런 마음을 이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타협책으로 임금을 지급하고 훈련을 하는게 어떨까 싶긴 합니다.

김성근 한명으로 인한 선이 생긴다고 해도 김성근 따라하다 가랑이 찢어지는 코치들 때문에 감독 중심 독재를 싫어하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책임지지 않는 프런트 야구가 옳으냐 하면 그건 더 나쁘지만.

사람이란게 다양한 부분에서 장단점이 있는거고.

월화수목금금금으로 굴리는 김성근의 단점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하면 단정 안하고 끝까지 굴려보고 기회를 주는 스타일때문에 선수들이 따른다는건 인정을 합니다.

다만 외국 것이 정말 좋으냐? 한국에는 한국의 방식이 있다고 하는 주장은 지나치게 많은 것들을 긍정할 위험이 있어서 꺼려지긴 해요. 선수들이 프로의식이 없으니 내가 굴려야 한다는 사고방식도 그런 경계선에 있고.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흔히 내뱉는 "굴려주세요"
대체 남의 사정은 눈꼽만치라도 생각하는지.

특히 정근우가 휴가를 취소했다는 거 봤을 때
이거 뭐지 싶더군요.
대체 왜.....

일반 월급쟁이와 완전 똑같을 순 없겠지만
일반 월급쟁이가 추가 근무 때문에 휴가를 취소해야 하는 상황이면
쌍욕을 퍼부을텐데
팬들이란 사람들은 그걸 보고 좋아하더군요.

참.......

저도 그건 상당히 맘에 안들었어요.

네, 저도 강도는 김성근에게 동의하지만 스케쥴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뭐 김성근은 죽을 때까지 안바뀔 테니까...

맞아요. 동의합니다.
저도 우스개로 그 기사를 퍼오긴 했지만 김성근 감독의 유능함의 여부를 떠나
그 방식에 반대합니다.

휴식과 별도로 궁금한게 있는데 연봉제 아닌가요? 10개월간 계약이라니 어떻게 되는건지... 3년 계약 10억 뭐 이런식이잖아요?

10개월에 걸쳐 지급합니다.
이게 노조 설립을 못하게 하려는 이유 때문인데
지금은 법이 개정 됐음에도 못하고 있다네요.

아하 그렇군요. 아무튼 꼼수는 참...

어떻게 보면 학교 선생님과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성교육 등등을 학교에서 바래서는 안되지만 아직도 스승이라는 일종의 동경이 있는 것 같은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