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건 몰라도 파이팅 넘쳐서 보기좋더라고요

예전 홍성흔 보는느낌 ㅎ

그래서 밉상이기도 하죠 ^^;

오재원은 현장에서 평가가 워낙에 좋다고 하던데요.
내야에 엄청난 자부심이 있는 류감독이 진작부터 물빨할정도인데;
아쉬운게 1루를 너무 많이 본거에요 팀사정이 그랬지만; 그거때문에 타팀에서 이런저런이야기가 나올수도 있다고 봐요.

정확한 데이터가 없어서 모르겠지만 경험 측면에서도 600경기 이상 2루수로 나섰는데, 1루를 경기 후반에 들어간 게 뭔 문제인가 싶네요. 경험 면에서 정근우 빼고는 오재원을 넘을 2루수가 없네요. 안치홍과는 비슷하고.

요즘에는 칸투와 오재일이 번갈아 보기 때문에 1루 생각보다 잘 안 들어갑니다.

타팀팬은 어떨지 몰라도 삼팬은 잘 알죠

포시마다 아주 그냥....-_-

타 팀에게 짜증을 부르기는 하는....

타 포지션도 소화할수 있는 전문 2루수. 이게 맞겠죠.

넹 이런 건데, 걍 유틸로만 기억하시는 분이 많은듯...

오재원이 문제라기 보다는 오재원 외에 다른 2루백업을 할 선수가 마땅치 않은 느낌이에요;;
오재원은 애초에 주전 2루수보다는 유틸로 활용할거라 생각했던 선수니까요.

서건창은 왜 빠진건지...

오재원은 뽑힐만하죠. 이 부분에는 전혀 불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