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비가 더 들테고 관중이 늘 가능성은 없고 옮기려면 구장 구린 히어로즈나 적당할듯한데 역시 돈이 문제

2만 2000석 규모인데, 잠실이 2만 7000석이니 그리 큰 차이는 아닙니다. 비로 연기되는 경기가 없어 안정적으로 일정을 운영할 수 있어 평균 관중은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메리트가 아예 없다고 보긴 힘듭니다.

잠실구장 광고비가 72억 원이고 두 구단으로 부터 받은 금액이 25억 정도였습니다. 서울시가 어느 정도 부담할 것인지가 문제인데... 서울시가 잠실 구장 정도에서 조금 오른 정도의 금액을 받고 장기계약을 한다면 해볼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서울시가 30~40억 정도의 적자를 감내할까가 관건이겠네요. 이게 시민들 세금인지라...

결론은 오세훈 ㅆㅂㄹㅁ

2012년 평균관중이

두산 19571명
엘지 18798명 입니다

주중 껴있는데 2만2천석 규모가 평관 19500을 못 넘죠;;

게다가 작년 객단가도

엘지 10146원
두산 9784원 으로 1.2등입니다.

과연 돔구장에 들어가는 것이 수익으로서의 메리트가 있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마트 같은 수익시설이 들어갈 거랍니다. 여기를 또 얼마에 임대할 건지도 중요하겠네요. 대중교통은 좋은데 말이죠. 겨울엔 상시 공연장으로 활용할 수도 있으니 사업성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닐겁니다. 비용을 프로팀에게만 전가시킬 게 아니라 수익원을 다변화 시킬 필요가 있을듯...

개봉역에서 고척동 지역이 아파트단지가 많이 들어서서 부대시설 이용률에 대한 기대치는 높을것 같네요
개봉역 구일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고

http://www.ajunews.com/common/redirect.jsp?newsId=20121122000246

또한 시는 연면적 5985㎡에 달하는 고척동 돔구장내 수익시설 부지에 주변 상가에 영향이 적은 스포츠 용품과 아동 시설을 유치해 임대수입 창출도 추진한다.

일단 주변상인들의 반발이 거셀테고
수익시설이라고 해봐야 편의점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못할겁니다. 공간도 협소하고 하니 많아야 광주신축구장 정도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