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중간이 문제네열... ㅠ_ㅠ

써니-아트정-왕자-지토 선발진은 그럭저럭입니다만.... ㅠ_ㅠ

선발투수진은 서너 바퀴 돌아봐야 알 것 같아요. 이재우/임태훈 구위문제라기보다는 영점 안잡힌거라 시간 좀 지나면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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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안좋았는데, 2사 13루에서 김종국이 초구 승부한 공이 운좋게 내야플라이로 떠서 가까스로 동점을 면했지요. 약간 운도 따라주었던 거 같아요.

컨디션 올라오는 건 너무 조급해하지 않고 4월 한달 몸 만들게 해야할 것 같아요. WBC에서도 벤치에만 있어 실전 피칭 감이 없는 것 같기도 해서...

유격수 자리에 대타/대주자 넣는거 진짜 부럽네요. 두산을 숏스탑 독과점으로 공정위에 고발하고 싶은데요..하아..

대형 유격수 송광민이 있잖아요. 오늘도 홈런 ㅎㄷㄷ

주전 유격수로 송광민이 자리잡으면 김민재가 튼실하게 내야 지켜주지 않을까요?

김인식 감독 올 시즌 공격 앞으로 모드 인데... 올시즌 한화야구 흥미진진 할듯...

대체 타자가 많다는건 행복한데...중간계투가 아직 영점 안잡힌게;;; 물론 왓슨도 오늘 치는걸로 봐서는 그럭저럭내지 그이상은 해줄거 같더라고요 ^^;

투수들은 한바퀴 돌아야 알것 같아요. 타자들도 마찬가지지만... 그냥 선수 기용 폭이 넓어졌다는 거지 다 잘한다는 보장이 있는 건 아니니까요.

그래도 오늘 타순은 7,8,9가 좀 쉬어가는 타선 기미가 보였지만 상위 타선은 대체로 잘했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번트작전 미스는 연습이 많이 필요하겠지만요;

고영민도 희생번트 못대는데, 유재웅이 잘하길 바라는 건 무리 ㅎㅎ 두산 야구에서 번트 잘못한다고 욕할 수는 없죠. 번트 포기한 야구니...

그거야 그렇지만 올해는 좀 달라지길 바라고싶네요 ^^; 그래도 오늘경긴 직접 봐서 후회는 없고 정말 스릴있었던 경기였습니다 집에 오니 지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