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엔트리 예상이야 말로 팬들의 특권이자, 큰 즐거움인 것 같습니다. 한 시즌을 함께 할 최선의 선수들을 꼽아보며 올 한 시즌 동안 얼마나 재밌게 야구를 볼 수 있을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즐겁죠.

--> 눈 앞이 뿌연 이건 뭐지;

두산은 새 이름들도 보이고 좋겠구랴;

왜 자학을 ㅠ ㅠ 엘지 타선 좋아보이던데요. ^ ^;;;; 작년보다 전력이 급상승한 것 같아요.

새이름이라고 해야 성영훈 고창성 이용찬인데, 신인이라 불안하지요.

그대 엘지의 방어율을 보았는가?;

이건 뭐 뉴캐슬도 아니고 7점 주면 8점 내겠다는건가?;;;

나라가 20년전으로 가니 야구도 뻥야구로 회귀?;;; 아놕;

박배추씨 돌아오고 이동현 제 역할하면 괜찮을 거예요. 그나저나 4월 10~12일이 두엘전이네요.

베어스는 이번시즌이 정말 어려운 시즌이 되리라 생각되네여... 선발진이 너무 불안하고 검증 안된 외국인 타자... 컨디션 안좋은 옹박, 고젯.. 일본 진출이라는 동기가 사라져 버린 두목곰... 언제나 벤치에서 화이팅을 불어넣어주던 홍포의 부재.. 혜천대사 부재로 좌완 선발과 불펜 스윙맨 역활을 해줄 대안이 미덥지 못함...

랜들은 부상 회복하면 다시 불러 오기를... 지금 한자리 빈 외국인 선수 슬롯을 투수로 채울텐대.. 과연 랜들 만한 선수를 구할 수 있을까.. - -

랜들 없이 일단 한 달 보낼 것 같은데, 국내 투수들의 분전을 바라는 수 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