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경성대 출신 고창성 뭐하고 있나요? 그 친구 사석에서 한두번 본적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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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들이 지난 시즌 위력적이진 않았지만, 꾸준히 선발 슬롯의 한자리를 지켜줬던 게 2위의 밑거름이었지요.

올해 한 시즌 꾸준히 선발 자리를 메꿔줄 투수가 적어도 2명은 되어야 할텐데, 이게 그리 쉬운 게 아니니까요.

경험과 체력, 구위가 필요한 것이니... 부상당했을 때만해도 랜들 빈자리 가볍게 생각했는데, 결코 그렇지 못하네요.

삼성 투수진은 눈앞이 캄캄합니다
국노빼고는 멀쩡한 투수가 한명도 없어요 ㅠㅠ

윤성환, 안지만은 어떤가요?

배영수도 두산전에서는 잘던지던데...

일단 영수는 현장에서 보신분들의 말로는 140km넘는 직구가 하나도 없더랍니다

성환이는 오늘이 시범경기 마지막 선발인거 같은데 오늘 던지는거 봐야 정확히 어떻다고 말할수 있을것 같구요

지만이는 올해도 중간에서 구를것 같은데 컨디션이 많이 올라오것 같지는 않더군요

아래 엘지 얘기도 읽어봤지만, 우리만 투수진이 난리한 것이 아니군요ㅠㅠ 아 쫌 다행이다 <-

하하 다행인가요 ^ ^

지금까지 봐서는 투수진은 롯데랑 SK가 가장 탄탄해 보여요.

롯데는 중간이 좀 비고, SK는 용병 투수가 불안해보이지만 각각 선발과 불펜은 최고이며, 에이스 카드를 두장씩 들었으니

두산은 작년과 비슷한 마운드 운용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변수라면 김선우와 정재훈의 활약 여부 정도일 것 같네요

작년 정도면 좋겠는데, 랜들과 이혜천, 그리고 김상현의 역할을 누가 해주느냐에 달린 것 같네요.

랜들의 꾸준한 선발등판 & 이닝이팅, 4선발급(?) 이혜천의 모 아니면 도 투구, 김상현의 롱릴리프 역할.

정재훈이 랜들의 역할을 해주고, 이원제나 노경은이 이혜천의 역할을 해주며, 박민석이 김상현이 했던 역할을 하길 기대하고 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