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aith님 글 보니 오늘도 지고 있나 보네요.
결국 한화에게 스윕이라니...ㅠㅠ
야구야... 뭐 이기는 날도 있고 지는 날도 있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요즘 하는 짓거리들 보면 혈압이...ㄷㄷㄷ)

낼부터 새로운 한 주 시작인데, TV채널을 다른 곳으로...^^

저는 김동주, 이혜천, 김선우 다 놔주고 다시 리빌딩 했음 좋겠습니다.
김현수 위주로 팀을 다시 짜던가 아님 김현수도 트레이드 시키던가,
물론 리빌딩을 하러면 감독이하 코칭스텦이 젤 우선이겠지만서도...+_+

이정호 1회 볼질로 만루 만들어준 후 쳐맞아 4 실점. 2회 다시 쳐맞은 후 몸 맞는 공으로 만루 만들어주고 유희관 교체. 유희관 볼넷으로 밀어내기...

안보시길 잘 하셨습니다. 지금 어제 하이라이트 다시 보는건지 오늘 경기 보는 건지 구분이 안될 지경이에요. ㅋㅋ

그리고 제가 멘붕한건 한화에게 져서 그런게 아니에요. 한화에게 질 수 있고, 스윕당할 수 있습니다. 근데 지금 지는 모습은 올 시즌 한화 한창 막장으로 갈 때 모습보다 안좋아서 멘붕한 겁니다.

도대체 돌커피는 뭘 보고 2위 운운한 걸까요. 올 시즌 7위 쯤 하면 책임 지고 나가려나요. 하는 꼴 보면 절대 그렇겐 안할거 같지만...

올시즌 이렇게 내내 막장 경기력을 보일지 아님 앞으로 낳아질지 잘 모르겠지만,
젤 큰 문제가 클럽하우스의 리더가 없는 것 같아요.
지금 팀 꼬라지가 이 모양이면 김동주던 김선우던 이혜천이던 누구든 나서서 화이팅 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는데,
죄다 병든 닭 코스프레. 아무리 개인적인 성격이 내성적이던, 조용한 걸 즐기던 최고참이라는 ㅅㄲ들이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홍성흔 졸라 싫은데 홍성흔 마저 없었으면 어떻을까 싶네요. 지들끼리는 연패를 하던 연승을 하던 분위기 좋다고 하던데 개소리 같고...ㅋ
돌아가는 모습이 므르브 다져스랑 이리 똑같은지 참 놀라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