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에는 한 번 실책한 다음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어제 보니까 그냥 기본기 부족이네요.
훈련으로 극복가능하리라 봅니다.

뜬공처리미숙과 스펙에 의한 약간의 리스크가 있긴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고졸 2년차 선수가, 그것도 2차 6번 지명의 선수가 지금같은 활약이면 굿잡이죠.

컨택능력도 KIA선수들 내에서 꽤 상위권에 근접해있다고 봅니다.

아휴!! 어제도 그 2루타 보셨죠..?
우리 선빈선수는 더 크게 될 선수라니까욧!!
자기가 그랬어요.. 한계가 없음을 보여주겠다고.. 저는 믿네요.. ^^

선빈이에게 뭘더 바랍니까..
지금도 충분히 잘해주고 있습니다.

뜬공 놓치는것은 속터지긴 하지만........ ㅠㅠ

고졸 2년차이며 2차 6순위 헐값 입단이면 야구에서 핸디 주나요?

82년부터 프로야구에서 봐온 내야수 중 이렇게 어이없는 실수(?)를 반복 재생하는 선수는 없었습니다. 위의 상황이 그의 실책에 대한 익스큐즈가 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 같고 윗 분이 언급하신 대로 기본기 부족이면 2군에서 입에 단내나도록 뜬공 훈련하고 연습경기, 2군 실전경기에서 돌다가 오면 되죠. 1군에서 될 때까지 놔두는 것이 아니고.

입단 당시의 기대치보다 훨씬 잘하고 있단 거죠. 암만 실책을 해도 2군에 둬서 그거 연습시키는 거보다 1군에 두고 경기에 내보내는게 팀성적에 더 낫다고 감독이 판단 하고 있는 거겠죠. 어떻게 보면 2군에 있는 딴남자보다 팀성적에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고 데리고 다니는 거겠죠. 제 말은 그것만 해도 이미 기대치는 충족 중이라는 거죠. 뜬공 실책만 갖고 욕먹기는 너무 불쌍하네요.

이 정도면 대박...

어제도 승부를 결정짓는 작전 수행 능력이 좋았죠 ㅎㅎ

뜬공은 스스로 극복하길 바래야죠 ㅎ

도대체 누가까는거야~~~
잘하고 있구만~~~

어제도 뜬공 놓쳤나여;; =_=
(그래서 중간에 교체된 건가)

트라우마가 생기지 않길 빌면서~
사실 야간경기를 거의 하지 않았던 신인 선수들이 라이트 불빛에 뜬공 처리 실수하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죠~
유독 선빈이가 운이 없는건지 시야가 좁은건지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 거 같은데
어차피 주전 뛰는 선수도 아니고, 좀 진득하니 기다려줄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만큼 쏠쏠한 백업 선수도 없지 싶은데여~

전 어제 보면서 공이 꽤 높이 뜨길래...

미리 말을 내뱉었습니다... "놓쳐도 괜찮아~차분히.."

결국 그 공 놓쳤지만 올 겨울 베이스캠프 때 방학숙제하면 극복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