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뭔 생각으로 잡은건지;; 코너 외야도 간댕간댕 보는데 50억

지금 옆동네 보니까 김주찬=칼 크로포드 설이 제법 나오는데 ㅋㅋ한테 좀 미안한 비교라고 생각합니다. 딱 수비 많~~~~~이 더 못하고 타격 좀 더 좋은 카를로스 고메즈.. 아니 올해 고메즈 타격에서도 나름 각성으니(출루율은 여전히 헬이지만..) 그냥 수비 많~~~~~이 더 못하는 카를로스 고메즈.

말이 샜는데.. 김주찬 계약을 보면서 고메즈는 도대체 얼마나 돈을 줘야 할까라는 뜬금없는 생각을...-_-;;

김주찬 OPS보면 칼크랑 비슷해서 그런듯.....생산성 있는 타자도 아닌데 역시 운동능력에 다들 로망이 있는듯 =_=

그냥 주셨으면 하네요 1루도 볼수 있는데

신종길이 가능성이라도 보였으면 김주찬 안잡았을듯. 킁

이 단어가 딱 어울리지싶어요.

돈.지.랄

프런트 하시는 분들이 야구를 보는 관점이 참 궁금합니다. 실질적으론 거의 60 억 이상을 쓰는 셈인데..
원 소속 구단이라면 그동안 써비스해준거 보상해준다는 측면에서 좀 오버페이해도 이해하지만..

리그 7위인 엘지에 와도 주전 못하는 선수인데

글쎄요... 전 생각이 좀 다른데....
이왕 팀에 필요한 선수다 생각해서 잡으려고 맘 먹었으면 좀 베팅을 해서라도 잡아야한다...주의라...
헐렁헐렁하기 짝이 없는 기아 타선을 보면, 충분히 도움이 될 만한 선수인 건 분명해 보입니다.
액수야... 수요공급 원칙에 따라 정해지는 건데... 올해 만큼은 수요가 공급을 훨씬 앞질렀으니... 그건 그 선수의 재운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