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최진행 그 주루를 본헤드 플레이라고 봤는데 -_-;
송구가 좋았으믄 거의 아웃 아니었을지요;

물론 오죽 역을 찔렀으믄 강민호가 그딴 송구를 했겠습니까만은 -0-

송구가 정확했어도 최진행은 2루에서 사는거였죠.
다만 놓쳐서 이도형이 들어온거니까요.

마 - 마 트레이드는 넥센이 아까워야지 한화가 아쉬울거는 없죠,

근데 저도 최진행은 본헤드라고 봤습니다. 분영 아웃타이밍이었어요.

불펜은 어찌 방법을 내봐야할거 같은데.. 있는 자원들 가지고 돌려야 하니.
마무리는 타고나는거라 믿기에 참 답답하기는 합니다.

원상이는 오늘 잘 던졌다고 봅니다.
작년 같았으면 송광민 에러하고 흔들릴때
밀어내기 또는 계속 도망가는 투구했을터인데
오늘은 계속 승부구를 던졌죠.
머 그걸 롯데가 잘친거고.
그 상황을 막아냈다는거 자체가 원상이가 꽤 발전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토마스는 그래도 3블론은 아니었다는.
데폴라 중간계투면 몰라도 마무리의 심장을 가진거 같지는 않네요.. ㅠ

저도 제목에 동감합니다. 생각보다 좋은 팀이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