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혁이 채럼버스를 재현했군요.ㅉㅉㅉ
얼척없는 주루사 2개로
호랭이네는 1회초에 1점 내고 무사 23루여야 하는 상황이 졸지에 0점에 2사 1루로-_-;;;
(김주찬은 2루타가 '우월 땅볼'로 둔갑ㅋ)
결국 무득점. 양현종의 2승은 오늘도 험난한 미션일 듯.

양현종 본인이 못하니깐요.

양현종 경기면 야수들이 정신 못 차리는듯

호타준족 나비

김기태 5회에 이호신 대수비는 뭐인지..
2군에서도 2할초반인걸로 아는데...

작전에 환장한 감독
뭘하나라도 개입해야 맘이 편하지.

양현종도 털리네요.

공 구위가 맛이 간듯...
직구가 두산전부터 구리네요

양현종 다 정타내요.

내리는게 좋을듯..
8실점하고 애 멘탈 또 털리기전에.

구위로만 따지만, 어제 나온 정용운이 양현종보다 묵직하네요.

어자피 둘다 제구는 엉망이고.

이준영 데뷔 첫 이닝 실점없이 막았네요.

주처 홈런

마지막 기회인데. 왜 김주형 타석에서 대타를 안쓰는지..

감독이 먼저 포기했나보네요

필이 둘째 출산 때문에 광주에 가 있는지라 대타로 쓸만한 선수가 없어요.

이호신을 올려놓고 선수없다고 하면 안되죠.

자신있으니 2군에서도 2할 선수를 올려을테니.

5회에 오준혁을 이호신으로 교체한 건 뻘짓이라고 보고요.

8회 김주형 타석에서 나올 수 있는 선수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라인업에 없거나 이미 나온 선수를 쓸 수는 없잖아요.

그렇게 1군 뎁스를 만든게 감독이니 중요한 찬스에 대타 없다는건 말이 안된다는것입니다.
오늘 대타 나올 찬스가 딱 그때 1번 뿐이였는데.

감독이 대타감 하나 없이 경기를 하나요. 대수비는 저리 많이 만들어놓고.

푸른솔님이 말씀하신 그런 의견들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지나친 출첵 야구는 저도 문제라고 봐요.

그런데 마지막 기회인데 왜 대타를 안쓰냐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러면 딱 그 상황에 나올 수 있는 타자를 봐야 되는 거죠.
그 상황에 쓸 대타가 없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필은 없고 이홍구는 썼죠. 그럼 남아있는 타자중 쓸만한 타자는 김민우 정도입니다.
그런데 김민우보다는 김주형이 시즌 전체를 봐도 그렇고 최근 며칠을 봐도 그렇고 감이 더 좋아요.
그러면 8회 김주형 타석에 쓸만한 대타가 없는 거죠.

가장 중요한 타석에서 쓸 대타가 없다는게 얼마나 생각없이 야구하는 감독인가요.
승부처에서 승부를 못걸면 이미 그게임은 이미 라인업에서 포기한거죠.

김주형 득점권 타율을 봐봅시다...기회를 줘도 안되는 애는 안되요.
전 그나마 노련한 김민우가 더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해요.

김주형은 자신이 노리는공이 들어오는 럭키한 상황이 와야만 성공하는 타자잖아요.
김주형은 만들어 칠수가 없어요.

김주형이 득점권에서 안좋은 건 저도 아니깐, 김민우 안썼다고 비판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필의 출산휴가로 인해 대타 카드가 한자리 줄어든 상황이 되었을 뿐 원래 대타 카드는 셋이었죠.
대타 카드 셋이면 적지는 않다고 봐요.
노수광을 내리고 김다원을 추가해서 대타 카드를 넷 정도로 만들면 더 좋겠지만요.

이준영이 사자네 좌타 라인 넷을 범타로 잡고 내려갔네요.

잠실 불바다네요.
11점차에서 3점차가 되었군요.

3구를 우타자가 어떻게 치라는 건지...

고척 경기는 원점으로

끝내기 폭투
독수리네는 오늘도 투수만 잔뜩 갈아넣고 졌네요.

동점 후 정우람은 될대로 되라 식으로 던진게 아니었나 싶을 정도더군요.
(어쩌면 동점 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