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네는 기존의 라인업을 거의 그대로 밀고 나왔습니다. 결국 해줘야 할넘이 해주면 대구 67차전을 도모할 수 있고 못해주면 어쩔수없다고 류감독이 생각하신 듯.


곰네는 대체로 어제와 비슷하지만(12번이 바뀌었네요) 눈뜨고 봐줄 수 없던 로메로를 빼고 고영민이 1루에 섭니다. 암만해도 정수빈 부상으로 수비가 안 되면서 지명으로 들어가고 그 덕에 홍성흔이 빠진 것이 팀 타선에 크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삼성은 구자욱 이승엽 빼고는 전부눈뜨고 못봐줄 수준...

유희관 스타트 좋구먼요.

타자들이 이 지경이 된데는 류중일 감독의 책임이 100%
아무리 못해도 맨날 쓰는 타자들만 쓰니까
경쟁력이 떨어져버린 상태...
정규시즌에 쓸만한 신인타자들을 미리 많이 기용했어야하는데
전혀 안쓰다보니 포스트시즌에 와서 써먹을 타자가 없어짐...

지금은 주전과 대타감(박찬도, 우동균, 이영욱 등등)의 기량 차가 너무 크다는 게 부각될 시점이긴 하네요.
감독에게 책임을 묻기도 뭐하고 안 묻기도 뭐한 상황 같습니다.

최대한 많이 기용을 해서
기량차이를 줄였어야하는것은 감독의 책임이죠.
지금 김상수가 몸이 안좋다고 허구연이 말하는데
김상수 몸안좋은지 몇달째인데
그동안에 김상수를 대체할 선수를 안만들어놓은건 감독 잘못이죠.

김태형감독은 어떻게하면 포스트시즌에서 실패하는가를
잘 학습했고 같은 실패를 하지않는 선수기용을 보여줬네요.

1회엔 양의지가 끈질긴 승부를 보여줬는데 2회말에 곧바로 찬물을 끼얹는 곰팅이넘들>,.<

지금쯤 쫓아가는 점수가 나와야할텐데 삼성타선이 너무 침묵하네요.

안타칠 선수가 구자욱 나바로 이승엽 밖에 안보이는데
자기들도 그걸 너무 잘 알다보니
뻥스윙으로 가네요.

영 폼이 안좋던 고영민을 막고 넘어가주었으면 하는 감독의 바람이었나 본데,

팀 분위기도 영 안 좋은데다, 3일 쉬고 나온 장원삼이 힘에 부쳤나봅니다.

고영민이 동네야구 높은 공 치는 스윙으로 적시타를 쳐내네요. 투수도 교체.

길고긴 3회 드뎌 끝났네요.삼성은 4회초 공격이 중요할텐데 어쩔지.

곰네 우승이 눈앞이군요.

니느님이 나오는데요.

곰네 우승까지 2이닝.

정수빈 쓰리런

정수빈 MVP 네요

정수빈이 MVP겠네요.

14년만의 우승까지 1이닝 남았네요.

잠실에서 1-4로 질거라고 예상했는데, 반대로 끝나기 일보직전이네요.

장합니다, 곰팅이들ㅠㅠㅠ

마무리하러 이현승이 올라오네요.

니퍼트 개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