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도루저지 능력이 떨어지는 편인가요?
사실 최재훈 상대로도 그리 달렸던 거 보믄
양의지 상대로는 거의 그린라이트 줄 거 같기도 하고
반대로 어제 선감독 인터뷰를 상기해보면 오늘은 무리하게 뛰는 거는 자제할 거 같기도

재훈이 조금 준수하더군요
의지도 장갑에서 공을 빼고 던지는 동작은 나쁘지 않지만 가끔 낙차큰 커브 떠오르는 투심(?) --
요런 자잘한 실수가 가끔 나오긴 합니다.
정확도의 차이로 보고 싶네요
어깨는 모르겠네요(두 선수 강견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최재훈은 꽤 강견으로 봤는데 말이죠 ㅎ
양의지는 확실히 강견 까지는 아닌 거 같고

나무가 선출이 아닌지라 잘은 모르겠지만
외야수나 포수가 송구시 지면에 팔을 수평에서 던지는 거라면 모두가 강견이겠지만
보통 직각에서 제구와 구속을 봐야 하는걸로 알기에 ^^

오늘도 뛰겠죠. 어제는 용찬이 퀵모션이 워낙 좋았구요.
일단 한두번 뛰어보고 통하면 더 뛰고, 안통하면 포기할 듯?

당분간 발야구를 즐겨 하실거 같네요 ^^
어차피 100% 저격수가 있는것도 아닌지라..

파워 부재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는 문제고
그 해결책으로 발야구를 들고 나온지라 일단은 뛴다가 기조가 되겠습니다만
어제 감독 인터뷰에서 너무 뛰었나? 하는 의중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ㅋ
어제도 윤완주 3루 도루 횡사만 빼면 나머지는 모두 시도할만 했죠

올해는 양의지가 주전이라고 보지만 양의지가 장타력을 계속 회복하지 못한다면 내년 부터는 장담 못하죠.

영원한 주전이 누가 있겠나요 ^^

의지가 작년에 도루저지율2위였습니다. 근데 최재훈이 등장하면서 마치 송구약한포수로 이미지메이킹.

사람이 느끼는 인상이라는 게 참 ㅋ 믿을 거 못되는 거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