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는 플옵 아닌가 시포여... 2-3위 간의 경기였으니...
그나저나 LG도 준우승 숫자가 은근히 되네여...
엘지팬12-06-14 16:14
121.♡.♡.239
준우승은 시즌상대전적에서 앞선팀들에게서 져서 더 가슴아픔-현대-해태-삼성...
순딩이12-06-14 16:11
210.♡.♡.51
02년도에 김성근 감독이 짤렸...
그렇다고 계속 이런건 좀 미슷테리
노공의꿈12-06-14 16:37
125.♡.♡.217
그때쯤부터 프론트가 아닌 윗선에서 현장에 참견하기 시작하면서 망하지 않았나 싶어요.
최근 몇년간 반등의 여지가 보이는 것은 윗선 참견이 잠잠해진 게 이유가 아닐까 해요.
▶◀잔두마왕12-06-14 16:48
125.♡.♡.130
94년 우승 후에... 그 자원을 그대로 천보성감독이 물려받았는데... 그 이후로 선수들 키워놓은 게 거의 없었져...
2002년에도 94년 우승했던 자원들로... ㅡㅡ;;
거기다 금지어감독이 고참들 다 내보내고... 그러니... 2000년대에는 그냥 시망할 수 밖에요...
엘지팬12-06-14 16:49
121.♡.♡.239
ㅠㅠ 대신 05년부턴 유망주들 꽤나 끌어 모왔는데 이래요 ㅋㅋ
▶◀잔두마왕12-06-14 16:51
125.♡.♡.130
유망주만 끌어오면 뭐하나요... 터지질 않는데... ㅡㅡ;;;
투덜이스머프12-06-14 16:52
203.♡.♡.1
잔두마왕님 의견처럼
저도 94년 이후로 제대로 인재 모은 적이 없다고 봐요
이상훈/라뱅/조포/용암 같은 선수들이 툭툭 튀어 나오긴 했지만
근 10년 가까운 시기 동안 아직도 유지현 김재현이 주전이었다는 것도 문제였죠 ~_~
그런 와중에 이순철이 그나마 남은 잔존 세력마저 일소 시켰으니 처음부터 다시 일궈야 했죠.
김재박도 씨를 뿌렸고 박종훈도 씨를 뿌렸고 김기태도 씨를 뿌리고 있으니
차차 나아지겠죠..
투덜이스머프12-06-14 16:52
203.♡.♡.1
생각해보니 조포나 용암도 오랜 세월 주전이긴 했지만 제대로 터진건 2008년 정도였고;;
엘지팬12-06-14 16:53
121.♡.♡.239
재박형은 그냥 선수로 엘지레전드지만.. 감독으로와서 해준건... 꼴지뿐이네요...특히 순철이형은 용규같은 싹수보이는애는 고향으로 내리고 ㅜㅜ.
▶◀잔두마왕12-06-14 16:55
125.♡.♡.130
그래도 김재박이 감독 시절에 뿌려놓은 씨앗을... 김기태감독이 지금 그 열매를 조금씩 따먹고 있다고 봐야져...
juliet312-06-14 16:55
222.♡.♡.2
김재박이 기껏 와서 똥만 치우다 갔는데, 감독으로 해준게 꼴찌 뿐이라고 하면 섭섭하죠 ㅠ
투덜이스머프12-06-14 16:57
203.♡.♡.1
남은 유산이 적은건 이해하지만
최소한 있던 자원들을 널리 쓰는 것은 김재박 감독부터입니다.
최동수 이대형 이종열 모두 타격 터졌었고
서동욱 작병규등에게 기회를 주기 시작한 것도 김재박 감독부터이구요.
게다가 그 전에 여기저기 싸놓은 똥을 치운 것도 김재박 감독 체제이긴 하죠
최소한 2007년이후 지금까지 가장 좋은 성적은 김재박 감독이 했습니다.
엘지팬12-06-14 16:59
121.♡.♡.239
시즌 5위....그때가 정말..그것도 엄청난일이네요 ㅋ
투덜이스머프12-06-14 17:03
203.♡.♡.1
그 이후에 박살이 난게 에러지만요 ㅋㅋㅋ
근데 2007년 자원은 지금 보다도 더 후졌었기 때문에 되게 설레였던 것 같아요 ㅎㅎㅎ
김범준12-06-14 16:55
168.♡.♡.11
김재박 좀 더 믿어줬으면 리빌딩을 꽤 괜찮게 해줬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뭐 끝난 일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