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분 말대로
팀을 응원하는게 맞아요.
팀은 팀대로 선수는 선수대로 구별되면 좋은데
그게 안되면 팀응원을 결국 따라가더라구요.

장성호에 대한 애정 그리 금방 식을줄 몰랐네요.ㅎㅎㅎ

장성호는 그냥 패스.. 그냥 무시..
솔까 조범현이랑 엮여서 불쌍했는데 지금은 좀 그런 선수일뿐.

이용규도 이제 저에게는 홍성흔이랑 비슷한 부류일뿐...
[기가막히게 응원팀마다 한놈씩 튀어나오네.. 아놔 짜증나]
잘하든 말든.. 관심끝~
니 FA 도움준다고 마련해준 슬롯 하나를 다른 신진급 선수한테 주지 못한게 아쉽다.

기아팬들이 야유한다고 "아쉽다, 이해가 안간다" 이딴소리는 하지마라.

근데 기아전에 잘하고 기아팬들 보라고 했다는게

엿먹어라라는 의미인가요?

다른데 가서도 잘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 이런 의미 아닌가요?

김플오/ 긍정적인 멘트의 흐름이 아니였어요. 그러니 참 비수 같다는 말을 하죠.
꼭 팬이 버려서 떠난 사람이 할만한 멘트였습니다.

이종범처럼 팬과 잘 어울린 팀의 기둥 정도 아니면 약간의 일화로 저놈은 헌신할놈. 저놈은 기회주의적인놈 판단하는건 별로입니다.

이범호 까는것도 그 돈 받고 못하니까 까는거고. 김주찬 까는것도 그돈 받고 못하니까 계약한 놈들을 까는거고..

최희섭 아내가 두산 방송 본다고 미친듯이 까면서 실성해서 이용규 빨았던 사람들 이제 좀 정신 차렸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대부분의 선수에겐 팀은 직장일 뿐인데 직장인에게 무슨 기대를 그렇게 하는건지.... 나는 진정한 회사의 일꾼이다 하면서 충성하면서 다니진 않잖아요.

내 팬들과 팀과 하나된 기억이 정말 많았던 팀의 심장 몇만 그렇게 느낄 뿐이지.

rafale/ 그렇죠. 구단은 선수에게는 직장일뿐이죠... 그러니 팬도 선수에게 너무 감정이입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그래서 전 이번에 이용규 한화로 이적한 것도 특별하게 다가오지는 않아요.
돈 많이 준다는 쪽으로 직장 잡은거죠.

팬도 이젠 비지니스적으로 선수를 볼 필요가 있죠.

이용규는 영원히 타이거즈맨으로 남을거라 기대한 팬은 실망감이 크고, 배신감도 들겠지만 선수들은 그런게 아니란거죠.
전 이용규 한화로 이적한 것은 이용규를 이해합니다. 돈 많이 준다는 데 싫다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다만... 그냥 깔끔하게 가면 될 걸 언플하며 뒷맛 개운치 않게 하고 가는 게 좀 거슬릴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