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이 빠진것이 좀 문제가 있다는

흠.. 권혁은 부상인가여? 엔트리에 완전 빠져있던데... --a

이번주나 다음주에 복귀할 예정이라는

의외로 김기표가 중용되네요...

올시즌 투고타저를 예상했는데 시작부터 난타전이라... 당황했어요;;;

넓어진 존 때문에 타자들이 적극적으로 휘두르는게 원인일지도? 예전처럼 2스트까지 보는 소극적인 마인드에서 벗어나면 오히려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단 두 경기 뿐인지라 이렇게 말해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ㅎㅎ

이상열도 곧 5위안에 들듯..

손영민은 다행히 투구수가 그나마 적네요. 진짜 아껴써야 하는디;;;

그나마 일요일 경기에서 2이닝으로 짤라준 게 감사;

2경기동안 3.0이닝이나 던졌는데도 같은 3이닝 던진 SK 이승호나 3.1이닝 던진 두산 고창성에 비해선 확실히 투구수가 적네요.

올핸 그나마 이상열이 있고 껌이 초반부터 같이 멀쩡한 상태여서 류옹의 노예지수가 줄어 들겠네요.
신정락이랑 이동현이 있어서 정찬헌도 짐을 덜테구요.
마무리를 제외한 승리조가 대충 5명으로 이루어진다고 보면
확실히 오카모토만 중심을 잡아주면 나름 괜찮은 불펜진인데......

전통적인 노예들이 역시 탑에 들었군요
정재훈이 임태훈이 짊어져야 될 몫을 해 준 느낌이고
결과적으로 두산 불펜은 매우 싱싱;;; 다음주에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눈에 띄는 게 김기표네요

임태훈은 올해는 관리대상이 된 것이 아닌가 싶네요. 지난 3년간 워낙 혹사당했으니 관리받을만도 하지요.

다행히.. 두산 불펜이 두터워서 어제 같은 선발투수가 2이닝도 못버티고 내려간 박빙 경기에서도 임태훈을 안써도 될 정도이긴한데...

어쨌든 임태훈선수가 관리받으면 고창성이나 정재훈, 혹은 성영훈 등 다른 믿을맨들에게 부담이 넘어가겠죠. ㅠ.ㅠ

고창성이 작년에도 많이 던졌던 거 같은데 좀 걱정이되고
정재훈은 정재훈에게 부담이 가는 상황이라믄 두산 불펜이 매우 두터워진다는 걸 의미하니 ㅋ
어제 경기는 진짜 달감독님의 뚝심의 승리
임태훈도 안쓰고 이기다닝 ㅠ_ㅠ

작년에 고창성-임태훈-이재우 Line이 불펜에서 먹어준 이닝이 223.1이닝이었죠.
(고창성 74 / 임태훈 88.1 / 이재우 71(선발 26.1이닝 제외))

올해는 선발들이 좀 더 이닝 먹어주고... 필승 불펜조의 부담이 다른 선수들에게 골고루 분산되길 바랄 뿐이라는...

고창성이랑 임태훈이 틀린건 임태훈은 올해가 4년째고... 고창성은 이제 2년째라는 거죠.

여튼.. 어느 팀의 어떤 불펜투수든... 맥시멈으로 작년 롯데 이정훈(57경기 / 74.1이닝) 이상은 안넘겼으면 좋겠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