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댓글 정렬: 단계별 정렬  댓글 시간별 역순 정렬하기  댓글 시간별 정렬하기

퍼스나콘 나도밤나무 13-06-11 07:44
 222.♡.♡.195  
커피감독 이야기하면 손가락만 아플 뿐이고
역대 감독님중 제일 아쉬운 양반이 저에게는 윤동균 아찌네요 ^^
감독으로서의 역량은 (의문)모르겠지만 워낙 호방한 스타일이시기에
굳이 쉴드를 치자면 구태와 시대의 흐름에 충돌을 일으킨 감독이지만 그당시 타팀도 비슷한지라~~

요즘 들어선 투수출신 감독에 대한 회의가 점점...
포수 쫭~~!!
     
퍼스나콘 일주매 13-06-11 08:25
 209.♡.♡.110  
저는 개인적으로 윤동균감독님은 좋았던 감독이라고 생각해요.

이광환감독 부임 이후 신생팀 쌍방울을 제치고 2년 연속 꼴찌를 찍은 팀을 물려받아... 92년 5위권까지 올리며 가능성을 보여주고 93년에는 3위로 가을잔치까지 나갔었죠.

94년에 성적이 미끌하자 아시다시피 불미스러운 사건이 터지게 되긴 했지만...

여튼 95년 우승은 김인식감독의 힘도 있지만, 암흑기의 팀을 일단 팀다운 팀으로 바꿔놓은 윤동균감독 없었다면 95년 우승도 없었다고 생각하기에...
     
퍼스나콘 악덕상인케빈 13-06-11 08:34
 220.♡.♡.82  
저는 윤감독을 좋아 하지 않습니다. 그 시대 (지금도 그렇지만) 감독들이 다 비슷하다지만
일방적인 소통을 강요하고 나아가 불미스러운 일까지 발생시킨 감독이라 성적과 상관 없이 좋게 볼 수가 없네여
퍼스나콘 악덕상인케빈 13-06-11 08:40
 220.♡.♡.82  
이광환 감독은 베어스란 팀에서 엄청난 시행착오를 겪고 팀도 폭망했지만
어쨌든 본인으 야구관이라는게 있었습니다.

지금 김커피의 야구관은 무언가여? 팬도 모르고 선수들도 모르는거 같고 감독도 모르는 듯
     
퍼스나콘 나도밤나무 13-06-11 08:53
 222.♡.♡.195  
준비한 자 와 그렇지 아니한 자 와의 차이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사자의 류감독은 언젠가 내가 감독이 된다면..이란 가정하에 운영에 대한 이런저런 준비를 한걸로 보이지만 이에 반해 커피감독은 하늘에서 감 떨어지듯 감독이란 과실을 취한걸로 보이네요.

복은 있는 사람인듯...
9개구단 감독 자리라는게
은퇴한 프로야구 선수를 생각하면 엄청난 경쟁률을 극복하고 흐흐
사시보다 더 치열함이 박 떠지는 자리를 ^^
곰너부리 13-06-11 10:06
 123.♡.♡.3  
하아.. 그냥 소심한 감독으로 밖에 안 보이네요.
퍼스나콘 눈물좀닦고 13-06-11 12:10
 203.♡.♡.14  
사실 이광한 감독시절이 암흑기라곤해도 대부분의 경기결과를 신문으로 접하던 때고
요새는 커피감독의 삽질을 라이브로 보고 있으니 열통 터지는 강도가 다르겠죠.
부디 SK가 스윕해줬음 좋겠네요.... 본인 주제 파악 좀 하게..
clue 13-06-12 03:04
 112.♡.♡.130  
이광환 감독이 해임 후에도 오비 외 다른 팀을 그리 사양 햇다네요. 오비서 신세 많이 져다고~~ LG서 아주 어렵게 모셔 왓다고 어느분 글서 봣네요.
새로고침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