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가 문제일 듯;;

윤석민은 올시즌 구원한번 나오고 다음등판에선 안좋았는디 김선우는 어떨지 궁금해지네여.

원래 선발로 등판했으면 100개 정도의 공을 던졌어야 하는걸,

몸이 안좋다해서 40개 정도의 공을 던지는 다른 형태의 선발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무리는 없지 않을까 싶어요.

기우일지 모르지만 저는 이게 한 번으로 끝날 걸로 절대 안 보여서요..
결과론으로만 보면 오늘 써니 투입이 최상의 결과를 가져오긴 했죠.

사실 무리한 투수운영 할 거였다면... 어제 노경은 선발 대신 이용찬 냈겠죠.

써니 구원 등판은 오늘 하루가 끝일거라 생각해요.

오늘 김선우가 나왔다는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 됩니다.

김선우가 나왓다는 이야기는 중간진이 전멸 상태라는 반증이고..

그런 중간진 전멸.. 정재훈 혹사를 만들어 놓은게 달감독이니까여..

설마 이용찬이 완투하리라고는 생각안했다면.. 오늘 경기 불펜 운영 복안은 있어야졈..

물론 승리조가 전혀 없는 상태라고 변명을 할 수 잇지만.. 이 변명은 결국 써니나 니퍼트를 승리조로 계속 쓸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니까여 - -

선발을 구원으로 쓰는건 성공해도 독이라고 봅니다. 몸이 안좋아서 로테이션을 거를정도면 그냥 쉬게 해야죠. 전 우리나라 야구계의 고질적인 보직파괴를 경멸하는 쪽이라서 이겼어도 좋게 보이지가 않네요. 정 투수가 없으면 김동길 올리는 대신 2군투수라도 올렸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