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안진희 아나운서요~
이분은 정말 온갖 스포츠 중계 다하신다는;;;

이은하 씨가 스포츠리포터로 활약했었죠.

참고로 저 위에 언급한 아나운서는 윤영미 아나운서였습니다.

당시는 정말 어설펐죠. 야구는 암것도 모르는데 걍 위에서 시킨 느낌?

지금은 각종 스포츠에 도통하신 듯 싶지만 말이죠. ^^;

송지선씨 보면 본인이 즐기고 있다는 생각을 항상 하게 하죠.
자기가 재미있으니 그 재미있는걸 알리고..느끼게 하고 싶은건 당연지사!


스브스의 배모 아나운서와는 완전히 다르죠 -_-;;;;


저는 KBSN때 리포터로 수훈선수 인터뷰 할때가 생각납니다.
김태균 인터뷰중 별명 이야기 할때 웃겨서 몸서리까지 치시던 ....ㅠㅠ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께요.

저도 당시에 충격(?)이였고, 나름 신선(?)했는데, 벌써 오래전 이야기가 되어버렸네요. ^^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야구장에 갈때면 꼭 혼자서 아님 둘,셋이서 교복입고 야구장에 오시는 여자 팬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아마도 정신여중, 정신여고 학생들이 였겠죠.)너무너무 신기했고, 저런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 다음에 대학생 되면 꼭 한번 말을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만큼 저에게 야구는 남자의 스포츠였는데, 여자도 야구를 좋아하는구나, 또 많이 아는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해준 두분의 여성분중 한 분이 송지선 아나운서 입니다.(한분은 BOB의 으니'님...ㅠㅠ)
이제 모든 짐 다 내려놓으시고 편히 잠드시길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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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저는 평화방송에서 해설하시던 분을 잊을 수가 없는데요,
이분이 이북 사투리를 자주 쓰시던 분이셨는데
제일 자주 날리시던 멘트가"지금 <김상호선수>는 스트라잌이면 치고! 볼이면 치면 않돼요..."라고 모든 선수들을 저기 < >에 대입하셨다는...^^

아.. BOB 으니님도 아시는군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