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중에 강정호는 1억 6천에 연봉 계약.
뭐가뭔지. 진짜 정리가 안되는 군요

일단 자기돈도 없을거에요..
이장석은 계속 팔겁니다..쩝

네.. 계속 선수 팔아가며 똔똔 또는 자기 투자금에 대한 이자기회비용정도 회수 정도수준 유지하면서 팀 꾸려가다가...

적당한 구단 매각처 나오면, 넥센 창단할때 들어간 돈보다 비싸게 얼릉 팔아버리고 손 털 듯 싶네요.

그렇게 생각하면 프로야구 인기가 한창 올라가서 프로구단 가치 높아졌을 지금이 딱 적기일 수도 있는데.. 실제로 프로야구판 뛰어들려고 입질하는 기업들도 있다하고... --a

구단 가치가 더 올라갈꺼라 생각하는건감? --a

그쵸 파는게 남았죠 -_-
넥센을 파는 그순간 이장석 승리의 날일지도 쩝

09년도에도 자체 수입이 100억 근처였던 걸로 압니다.

조태룡이가 밝힌 09년 스폰 총 규모가 75억이라서... 중계권 10억+입장권 수입 30억 가량 합치면 기본 수입만 110억을 넘죠.

특히 작년엔 안산돔 낚시질로 20억 챙긴 적도 있고. 선수 뒷돈은 사람마다 예측하는 규모가 다르니 일단 제외해도 이정도네요.

10년에도 계속 늘어났죠. 스폰잡을 환경도 더 좋아지고, 입장권 수입도 12억 가량 늘어나고.

11년 중계권은 25억 가량 될테고 역시 스폰 잡을 환경도 더 좋아지니 이젠 이장석이에겐 투자원금은 선수팔아서 해결하면 된다는 밝은 미래가 남는거죠. ㅇ_ㅇ

중계권은 올해 방송+위성DMB 등등 합쳐서 200억원 훌쩍 넘겼고.. 이 금액은 고대로 9개구단에 분할해준다고 하니...

스폰+중계권료만해도 100억 수입은 넘기겠네용. 거기다 입장권수입+매출수익인데...

넥센이 비용은 제일 짜게 쓸 듯 싶은데.. 1년에 구단 운영을 위해 쓰는 돈이 얼마일지 궁금하네요. --a

비용은 밝히질 않으니... 전 10년 넥센의 지출을 130~150억으로 추정하고는 있는데 160억까지 생각하시는 분도 있더군요.

어쩌니 저쩌니 해도 국내야구단은 해마다 고정적자가 수십억에서 200억까지 나오죠.
들어오는 수입은 거의 없고 (관중수입 해봤자 거의 구장 임대료로 나감)
이래저래 드는 돈은 정말 많으니까요. 하다 못해 야구공도 비싸쟎아요.

그 적자를 내이밍 서비스를 통한 스폰서 수입으로 다 메꿀수 없으니 선수 장사하는거죠.
이장석은 애초부터 이런 생각을 했을 겁니다.

그러고 보면 야구팬들 맨날 욕하지만 선수 안팔고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구단들이 정말 고마운거죠.

프로야구 판이 커져서 적자가 200억까지 나가는 구단은 공짜표를 사서 뿌린 그간의 SK라던가, 심정수 60억. 박진만 40억등의 FA 돈질을 했던 삼성. 그전의 기아 정도밖에 없습니다. 예전의 기억이에요.

이 팀들은 버는 돈이 적었을 때 통 크게 놀았던지라.. SK는 이제 스몰 마켓에서 탈출하고 있지만 삼성 기아는 새구장이 없는한 요원한듯요.

10 엘지가 돈을 하도 써대도 수입도 커져서 150억적자 정도로 기억해요.

2년 전보다 구단들의 경영상태가 눈에 띄게 좋아졌죠. 경영엔 관심없는 엘지가 적자폭이 커졌지만.

LG도 기본적으로 벌어들이는 돈은 그룹스폰(광고비) 빼더라도 백억원은 넘지 않을까 듯 싶은데...
(어디서 나온 자료 보니 온리 입장수입만 60억이상인 듯 싶은데...)

150억 적자라면... LG는 300억 이상 쓰는건가효? -0-

09년에 365억을 쓰고 255억을 벌었다는군영. 국감용 자료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그렇습니다 ㅇ_ㅇ

적자는 110억 가량이군요 흐..

http://www.mlbpark.com/bbs/view.php?bbs=mpark_bbs_kbo&idx=687468&cpage=1&s_work=search&select=stt&keyword=%BF%B5%BE%F7

헐... 365억... ㅎㄷㄷㄷㄷㄷ

프로야구단에서 가장 큰 비중이 인건비라 생각했는데... LG 총 연봉이 60억이 안되니... 거기에 계약금 + 코칭스탭 연봉 + 프런트 연봉 더하더라도... 인건비의 4배이상 쓴거네요. ㅎㄷㄷㄷㄷ

작년 트레이드도, 삼성의 경우 2008년 장원삼 트레이드 당시 줬던 30억 되돌려받지 않은 상태에서 20억+두명 주고 장원삼 영입한 거고, 두산 LG의 경우도 그 돈에 +서울 입성급(즉, 서울 입성금 안받은 상태에서 트레이드로 퉁 쳐서 마무리) 인 게 거의 정설화되다 시피 되었던데요...ㅡㅡ;;
뭐 히어로즈가 자체 생존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없다고 결론난 시점에서
1. 구단 판다
2. 구단 접는다
3. 매물 팔아서 연명한다
로 선택지는 정해져 있던 거였고, 1의 경우 인수하겠다는 기업이 없음, 2의 경우 KBO에서 안된다고 이장석에게 매달릴 상황이니, 사실 현금 트레이드 자체를 KBO & 프로야구판 전체에서 눈 가리고 아웅해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어쩌면 다른 7개 구단 고위 관계자들은 이런 현금 트레이드 들을 '프로야구 8개 구단을 유지하기 위한 대승적인 관점에서의 희생'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어처구니 없는 꼬락서니이긴 합니다만.
작년 트레이드에 포함된 금액을 생각해 보건데 이걸로 끝일 가능성은 없다고 보이네요. 최소한 강정호나 손승락 둘 중의 한 명은 트레이드 되어야 끝나겠죠. 씁쓸하네요...

너무 팔아버리면 당장 내년에 뿌릴 씨종자를 항아리 바닥까지 달달 긁어서 먹어버리는 상황이 될 듯 싶어서...

올해는 황재균+고원준 팔아서 롯데로부터 50억정도 받았다고 치면 여기서 쫑 치지 않을까 싶어요.

이제.. 2011시즌 끝나면 또 두어명 팔 듯... --;

전 1, 기존의 통념 보다 넥센은 적자규모가 크지 않다. 특히 낮게 잡혀있는 뒷돈 규모를 생각하면.
2. 처음의 포장보다 이장석은 보유 현금이 많지 않다. 가입비 분납 트러블과 그에 따라 엘두삼에 선수를 제깍 제깍 판 걸 보면 차입 매수였다는 이들의 주장이 더 일리 있어 보인다.

라는 생각이라서 말이죠.

넥센이 10년도 선수단 총 연봉이 28억 정도군요. 입장료 수입이 더 많네요.

http://kinimage.naver.net/storage/upload/2010/12/37/890131803_1291627518.png

http://blog.naver.com/earlyon?Redirect=Log&logNo=150085729530 이게 10년도 입장수입이니. 한달전에 홈 72. 원정 28 식으로 계산했을때의 기억에 따라 아까 말햇는데 기억이 틀렸을 수도 있으니까 직접 해보세요 으으;

아.. 위에 올리신거 넥센이 6억밖에 안되서 왜이러지? 했는데 5월 5일 기준이었네요... ^^; 15경기 기준.. --a

대충 X5 하고 조금 빼면 72:28 하더라도 입장수익 = 선수단 연봉 똔똔이었을것 같네요.

엇. 그 블로그 안에 최종 집계 나온 글 있어요. 제가 첫 링크를 5월 5일자로 타고가서 링크가 잘못됐나봐요. 보는 글이 달라져도 링크 주소가 달라지지 않는 군요. 쑥스럽...

10년도 수입은 72:28 안해야 똔똔이 나올걸요. 09년도 입장 수입과 선수단 연봉이 비슷해 보이고.

72:28 해서 홈수익 28% 타구단 떼어주더라도.. 어차피 타구장에서 마찬가지로 28% 받아올테니...

그래서 그냥 목동총티켓매출 = 넥센총티켓매출 이라 해도 별다른 문제 없지 않을까용? ^^a

롯두엘슥의 티켓파워를 쉽게 보시네여 ㅇ_ㅇ 87-86-83-60억에서 떼고 27억에서 띠어주면 꽤 큰 차이로 넥센이 웃는 결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