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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연탄나눔, 우리들의 풍경

작성일
10-12-15 00:04
글쓴이
퍼스나콘 [올므]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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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139
댓글
7단계
시간별 역순 댓글



우리들의 모금 금액 1.059.300





준비물(우비,목장갑,위생장갑) 구입 예정비 25.000원을 제외한
1.034.300원을 (사)한반도 따뜻한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 측으로 송금
짝짝짝-


연탄1장 = 600원, 대략적으로 환산하자면?

1.034.300/600 = 1723.83333333333333

우리의 후원금으로 구매할 수 있는 연탄은 1700여장! :D























우비 800원*17개+목장갑 200원*20개+위생장갑1.500원 = 23.100원

하루 전날, 급히 부랴부랴 제가 미리 준비물 구입을 했습니다 :)

예산 25.000원에서 2.000원 가량이 남았네요~
이 금액도 (사)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본부 측에 추가로 송금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정작 연탄을 나르러 간 그 곳에서 우비는 착용할 수 없다는 슬픈 소식을 접하고
혹시라도 눈이나 비가 올 때 연탄을 나르게 되면 사용하시라고 우비는 모두 기부하였습니다 =_= 흐규흐허어억 ㅠ_ㅠ




2010.12.11.토요일 오후를 맞이하다 :)

쨍-


먼저 집근처에 거주하시는 나이스투이글루님을 만났어요. 준비물을 들어주신다고 하셔서(고맙습니다아아 :D)
그동안 게시판에서만 뵈었던 나사마님을 직접 이렇게 뵙게 되었네요 :)
그리고 지하철을 타자마자 자리에 오롯이 앉아있는 그레이양을 우연히 만나게되고
셋이 함께 이동~


가는 중에 첫번째로 통계님께서 마스크 구입하느라 20분 늦는다고 =_=
그 다음엔 베티님이 10분 늦는다고 =ㅅ=
그 다음엔 chirp님께서 쵸큼 늦는다고 =ㅁ=
그 다음엔 zzt팀이 늦는다고 =_=

멋진찬호군은 늦잠자서 약속장소로 바로 온다네요;
(이 때만 해도 멋진찬호군이 그렇게 헤맬줄을 몰랐지!!! ㅠ_ㅠ)



그리고 선배거긴안돼님 못오신다고 연락 ㅠ_ㅠ
Josh님도 못오신다고 연락 ㅠㅁㅠ

모두들 사정이 있으셔서 그만 ㅠ_ㅠ
15명에서 2명 빠지면, 13명. 너무 적은것만 같아서 불안했지만!

반갑게도 불꽃놀이님 공지를 늦게 확인하셨다며 참석하시겠다고 연락주셨어요! :D
zzt 님이 도착하여, 불우아르돕기님도 오신다고 하시고!
일단 펑크난 거 메꾸기 성공! 힛-










구룡마을 입구에서-

느껴지나요? 쌀쌀하고도 맑은 날씨.
움츠러들지만 정신만은 또렷해지는.
그리고 낮게 자리잡은 다닥다닥, 사람들의 삶의 터전.




그리고 또 한 분의 고마운 분.



 





주처님께서 손수 보온병에 꿀물을 담아 들려주셨습니다 :)
달콤하고도 따뜻했던 그 순간.



공터가 넓어서였을까, 그 터가 황량해서였을까, 괜한 기분탓이었을까, 쌀쌀맞은 날씨탓이었을까.
모인 15명의 회원이 왠지 너무 작고 초라해보였다면 그래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면
제 욕심이었을까요.


저와 먼저 연락 주고 받으셨던 담당 선생님을 뵙고 둥그렇게 모인 봉사시작전의 단단한 마음의 시간.
저희 단체가 처음 참여하는 거라고 이사님이 인사하고 만나고 싶다고, 기다리셨대요



'베이스볼파크'
우리가 그렇게 한 이름으로 불려지던 순간.

.
.
.


사랑의 연탄나눔
작년엔 270여개의 단체가 참여, 이번엔 400여개의 단체가 참여했다네요
그에 비해 운동본부 직원은 10명이라 고충이 많다는 말씀

그리고 구룡마을 주민 대부분이 독거노인이시라 사람을 그리워하신 다는 말씀

여기서 진지한 분위기였는데 우리 회원들 막 킥킥-대고 웃었지 뭐에요!! ㅠ_ㅠ
의아해하시는 이사님께 제가 아, 저희 모임에도 독거분들이 계셔서....................^^;;;;
라고 말씀드리며 주변분들을 지목했네요.죄송; ^^;

그랬더니 그제서야 의아해하시던 표정을 풀으시고
독거라 칭해진 회원들에게 연탁후원 약속을;;; +_+?;;;ㅋ



다 가족이 있으시지만 찾아오지 않고
오히려 이렇게 낯선 이들이 와서 도와주는 것에 매우 고마와하신다고-
나도 모르게 괜히 마음이 찡-


말씀이 끝나고 바로 앞치마와 토시를 장착! 변신! 마스크 착용완료! 킁킁!! :D
바로 목적지로 출발.


설명도 하지 못할 좁고 울퉁불퉁한 구불구불 길을 따라 이동.

우리가 인원이 많았더라면 릴레이가 좀 더 쉬웠을텐데, 살짝 부족해서 넓은 간격으로 서고, 때론 뛰어다니고 그랬습니다.


중간에 길위에님도 오시고, 행운군님도 오셨어요!
행운군님은 제가 이 곳에 후기도 올리고 기념도 할겸 찍사로 초빙했는데;
오셔서 갑작스럽게 같이 연탄을 나르게 되고 말았다능;; 죄송했어요;;;







  



틈틈히 행운군님께서 담아주신 우리들.
(좌:맨앞에 그레이양과 apple,우:열심히 연탄을 쌓고 계신 chirp님)




일부는 이렇게 늘어서서, 두 사람은 쌓고.



알고 계셨어요? 릴레이
일렬로 서는게 아니라 지그재그로 서서 주고 받으며 그렇게 연탄을 나르는 것.



알고 계셨어요? 연탄의 무게?
3.6kg

막상 들었을때, 생각보단 좀 무겁네.했지만, 1kg정도라 생각했었는데
3.6kg나 된다고 하더라구요!









chirp님,앙겔노스부스님,스윙맨님,nice to 이글루님
(나사마님은 원치 않으실까봐 모자이크를;;;ㅋ)





  


좌:통계님,그레이양,우:처음 나오신 무츠키님



모두 열심열심히 :D





   
   
   



날르고, 또 날르고
멋진찬호군(두번째줄 첫번째)은 늦게 왔다고 위생장갑만 끼고 날라다니다시피 했네요.
하지만 표정 완전 밝았다는, 큭-


날르고, 또 날르고, 그렇게.

그런데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일이 작기도 했구요,
그리고 함께니까. 그리고 행복하니까 :)


저희 인원수에 맞춰서 800장 나를수 있도록 스케쥴을 짜 놓으셨더라구요.
뭔가 이제 시작이다 싶을때 끝난 느낌.
부족했다고, 더 하고 싶다고, 우리 더 할 수 있다고 했지만 계획된 것은 여기까지
한 두시간 정도 그렇게 날르고 걷고 뛰고 웃고 떠들었나?

아쉽다고 아쉽다고 하니, 담당선생님께서 다음엔 더 하드코어한 것으로 준비해주시겠다고; ㄷㄷㄷㄷ




 






마지막 기념촬영은 상태 그대로 하고 싶었는데;
깜박하고 앞치마랑 토시랑 다 빼고 나서 생각나버렸지 뭐에요. >ㅁ<








참여해주신분
apple, 베티블루, 그레이, 통계, zzt.., 선배거긴안돼, 멋진찬호, 공부남, 길위에서, 행운군
무츠키, 앙겔루스노부스, Nice to 이글루, 스윙맨, 남다르게,chirp, 불우아르돕기, 불꽃놀이


18분 모두 고맙습니다.







그리고 기념.
연탄이에요! 따끈따끈.


내년에도 하려구요!  내년엔 더 많은 분들이 함께했으면 하는 바램.




(뒷풀이 못하고 먼저 가신 스윙맨님과 chirp님, 불꽃놀이님 주소 보내주시면 제가 저 기념품 우편으로 보내드릴게요!)





저희는 쌀쌀한 날씨아래 따뜻했습니다.
여러분들도 보시면서 따뜻해지시길






+) 댓글은 못달아드릴꺼 같아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버리다니.
긋나잇








[이 게시물은 [올므]apple♪님에 의해 2010-12-18 23:52:23 불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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