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L 지프니 몇번 타봤었는데... 마볼로 지역이었나요? ㅋㅋㅋ SM몰 사진과 윗통 벗고 다니는 사람들... 옛날 연수 생각에 잠기게 되네요 ㅋㅋㅋ 저런 곳 돌아다니는 거 정말 좋아했었다는... 이국적인 모습이 좋아서요. 물론 좋은 모습은 아니지만요... 밤에 다니면 위험합니다. ㅋㅋ 글이랑 사진 잘봤습니다.
리얼블루09-05-12 00:34
와우~ 이런 좋은 글에 자플의 향연이라니...
추천 하나 세웁니다!!!
[YB♡]아카사카_시나몬09-05-12 09:04
좋은 사진과 글, 아주 잘 읽었습니다.
추천 백개쯤 해드리고 싶은데, 하나밖에 안되죠?
apple♪09-05-12 09:30
왠일이야..정말 이렇게 좋은글에 자플;;; ㅋㅋㅋ ㅠㅠ 뒤늦게 봤지만 너무나 공감되서 리플 하나 남깁니다. 저런 괴리된 감정.한편으론 이런 감정조차 사치스러운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하지만 우스운게 또 금방 잊는다는거. 어느새 저런 복잡한 감정에서 벗어나 즐겁고 좋은 것에 취해있는 나를 발견하죠. 필리핀 가보고 싶네요. 사진 참 좋아요 :)
TheSt[J]ongest09-05-12 11:17
저도 지난 여름에 세부에 갔었는데..
세부가 원래는 일본인들 휴양지였는데, 한국인들 휴양지로 다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저도 아얄라몰이랑 SM(shoes mall?) 도 돌아 다니고.. 마르코폴로 호텔 가서 부페도 먹고.. 했습죠..
한국인들이 너무 많아서 놀랐고, 어학 연수 온 한국 사람들이 꽤 된다고 해서 촘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솔직히 다시 가고 싶지는.. 눈웃음님 말마따나, 넘 지저분하고, 관광지(호텔, 리조트 등)와 비관광지(사람들 사는 곳) 차이가 그렇게 나는 곳도 드물 듯..
졸린감자09-05-12 15:10
가슴 아프죠.
얼마전 본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인도 뒷골목이 떠오르네요.
좋은글과 좋은사진 잘 보구 갑니다.
[허세/간지]차도남09-05-16 22:02
저도 예전에 유럽에 간적이 있는데 비슷한 곳에도 많이 가고 그랬더군요
아마도 2007년 여름에 가신것 같은데 같은 시간에 같은 곳에 가고서도 어떻게 감상이 이렇게 다를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이번 글도 참 괜춘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