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14주차 경기에서 카우보이스에게 신승(반쯤은 뽀록이기도 하고...) 을 거두고 나서

간신히 한 숨 돌리나 했더니 15주차 홈경기에서 레드스킨스에 쳐발리면서 다시 7승 7패, 승률 5할로 카우보이스에

한게임 뒤지고 있는 자이언츠입니다...

시작부터 손에 참기름 바른 리시버들이 와이드오픈을 놓쳐되면서 보는 사람 열받게 하더니 불난 집에 부채질하듯

일라이는 인터셉션을 3개나 기록하면서 경기를 망쳤네요... -..-


공격에선 러쉬 안되는건 패스로 메꿔가면서 근근히 끌고 가고 제이콥스와 브래드쇼가 동시에 로스터에 올라온후론

러쉬도 그럭저럭 볼만한데 수비가 자동문 수준이 되버렸습니다.

3rd 다운 컨버젼은 몇 야드가 남았든 무조건 내주는듯한 기분이 들 정도이고 4th 다운 컨버젼도 심심찮게 내주네요..

상대 러쉬를 못막고 자꾸 다운 갱신을 내주고 그러다보니 패스도 못막고 그러면 뭐 결국 상대는 터치다운이죠..

상대팀의 QB와 RB들에겐 젖과 꿀이 흐르는 자이언츠 수비진이 됐네요.



16주차 경기는 제츠와의 프랜차이즈 라이벌전이고 마지막 17주차 경기는 카우보이스와의 홈경긴데

제츠와의 경기에서 진다면 올시즌 플옾은 나가리 될 가능성이 농후하고 이긴다면 마지막주차 경기에서 카우보이스

와 디비젼 선두를 놓고 한 판 제대로 붙게됩니다..

제츠만 이기면 카우보이스도 이길 듯 한데... 제츠도 플옾진출에 똥줄이 바짝 타고 있는 중이라..ㅠ.ㅠ



올시즌 MVP는 애런 로져스로 정해진거나 다름없었는데 때마침 패커스가 시즌 첫패를 당했고

세인츠의 드류 브리스가 15주차 경기에서 32/40  80% 패스성공과 412야드에 터치다운패스 5개나 기록하면서

팀을 대승으로 이끌더니 브리스 MVP설도 모락 모락 나오고 있네요..

브리스는 남은 두게임에서 305야드만 전진하면 댄 매리노의 싱글시즌 야드기록을 갈아치우게 되니 한 번 비벼

볼만하기는 하네요.

그래도 모든점에서 로져스가 앞서고 토탈야드만 브리스가 앞서고 있어서 MVP는 역시 아무래도 로져스겠죠..

팻츠의 브래디도 492야드만 더 전진하면 매리노의 기록을 깨게 되네요..

이둘은 이변이 없는한 둘다 기록을 경신 할 듯 합니다..

댄 매리노의 시즌 야드 기록에 일라이 매닝은 723야드, 애론 로져스는 725야드가 남았는데 이 둘도 잘하면

가능은 하겠습니다..

QB 4명이 역대 기록을 갈아치울 수 도 있는 이상한 시즌.................. 








4쿼터의 사나이!!!   는 개뿔....

[이 게시물은 운영진님에 의해 2011-12-22 10:28:34 불펜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