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선수 한둘이 우승반지를 끼고자 이동한 경우는 종종 있지만 반지원정대라고 대중들이 쉽게 기억하는 건 크게 2건이죠

코비와 샤킬이 있던 LA로 자기 연봉 팍팍 깍으면서 갔던 칼말론과 게리페이튼. 뭐 결론은 실패였고 말론은 그 시즌 후 은퇴했죠(게리페이튼이야

불굴의 의지 +_+; 로 보스턴을 거쳐서 마이애미로 가서 우승했지만 >.<)


2차 원정대(?)는 보스턴에서 뭉친 레이알렌, 케빈가넷, 폴피어스겠죠. 연봉을 절충하기는 했지만 칼말론이나 게리페이튼처럼 노장이라고 할

정도도 아니니 팀샐캡이 좀 빡빡해서 뎁스 부족으로 문제가 생기는 거 아닌가 했지만 결국 결성 시즌에 바로 우승 +_+


이번에 결성된 3차 원정대(?)는 역대 반지원정대하고는 좀 많이 다른 느낌

평균나이도 어리고 아직 기회도 많은 선수들이 너무 일찍 뭉친 느낌

제일 나이가 많은 드웨인웨이드가 82년생이죠. 한국나이로 쳐도 이제 29살. 나머지는 둘은 2살 더 어리고 +_+

부상만 없으면 최전성기를 구가할 나이의 스타선수 3명이 모인 건 우승반지를 손에 끼기는 쉽겠지만 아무래도 커리어에 남을 스탯은

줄어들 수밖에 없겠죠. 뭐 그래도 우승반지가 더 좋다면야 할 수 없겠지만 +_+


뱀발-우승반지 끼자마자 다시 해체 고고싱? +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