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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경력선수 56명, NBA 경력선수 7명 참가 신청)

KBL은 오는 7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2009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과 관련하여 참가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역대 최다인 총 730명(기존 최다 : 2007년 616명 신청)의 선수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009 KBL 외국 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 신청서를 낸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지난 시즌 KCC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던 마이카 브랜드와 외국선수상을 수상한 삼성의 테렌스 레더 등 총 56명의 KBL 경력 선수들이 참가 신청서를 냈다. 특히, KTF에서 활약한 나이젤 딕슨을 비롯하여 드미트리우스 알렉산더, 데이먼 브라운 등 총 6명의 선수는 자유 계약 신분으로 선발된 시점(05~06시즌)에서 3년이 경과하여 이번 트라이아웃 참가가 가능하게 되었다.

한편, NBA 경력 선수로는 멍크 바터를 비롯하여 트래비스 나이트, 사마키 워커 등 7명의 선수가 신청으며, 신장이 210cm를 초과하는 선수는 60명이 트라이아웃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

KBL은 이번 2009 KBL 외국 선수 트라이아웃 참가 신청 선수의 관련 서류를 구단에 송부하여 5월말까지 구단의 검토를 거쳐 이번 트라이아웃 초청 선수를 최종 결정한다. 

※ 2009 KBL 외국 선수 트라이아웃 참가 제한 기준

   1. 유럽 1부 리그(스페인, 독일, 터키, 이태리, 이스라엘, 프랑스, 러시아, 그리스) 최근 2년간
      경력자 참가 제한 (단, 프리 시즌 예외)
   2. NBA에서 최근 3년간 경력자 참가 제한 (단, 프리 시즌 예외)
   3. 외국선수 자유 선발 당시인 2006~2007시즌 KBL 경력 외국선수 참가 제한
      (단, 2004~2005, 2005~2006시즌 KBL 경력 외국선수 참가 허용)


210이 넘는 선수가 60명이 넘게 신청이라 -0-; 그런데 과연 몇명이나 골라내고 트라이아웃 당일에 참가할 선수는 몇명이 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