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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농구협회(회장 이종걸)는 11일 오후 올림픽 공원 내에 위치한 협회 회의실에서 강화위원회를 열고 2009 동아시아 선수권대회 및 제25회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 파견할 12명의 남자농구국가대표팀 명단을 확정했다.

강화위원회에서는 허재 신임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강정수, 강양택 코치가 배석한 가운데 2시간여의 토의 끝에 24명의 대표팀 후보선수 가운데 최종 12명의 선수명단을 확정지었다.

가드에는 2008-2009시즌 정규리그 MVP에 빛나는 주희정(KT&G)을 비롯해 지난 4월 상무에서 제대한 양동근(모비스)과 KCC 챔프전 승리에 한 몫을 담당했던 강병현(KCC)등이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이 가운데 하승진과 김주성, 방성윤은 현재 부상으로 인해 정상적인 컨디션을 보이지 않고 있어 소집일 허재 감독과의 면담을 통해 최종 선발을 마무리 할 예정이며 대표팀 합류가 불투명할 경우 다른 선수로 대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팀 유일의 대학선수인 오세근 역시 6월에 있을 유니버시아드 대회로 인하여 대학연맹과의 의견 조율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새로 소집될 대표팀은 오는 13일 오전 11시에 협회에서 소집해 선수단 상견례를 거친 후 마북리에 위치한 KCC체육관으로 이동 후 합동훈련을 시작하게 된다.

* 대표팀 명단 *
가드 : 주희정(KT&G), 김승현(오리온스), 양동근(모비스), 강병현(KCC)
포워드 : 추승균(KCC), 이규섭(삼성), 양희종(상무), 방성윤(SK)
센터 : 김주성(동부), 김민수(SK), 하승진(KCC), 오세근(중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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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 씹쭈글탱이들아 -_- 몸 제일 안 좋은 건 김승현 아니냐?? 그리고 추승균은 잘한다고 하지만 190짜리 포워드가 국제전에 어울리냐?
엔트리 발로 짜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