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1.모비스-양동근, 김동우가 돌아옵니다. 김동우야 뭐 외곽옵션 하나 추가되는 정도지만 양동근이야 뭐 두말하면 잔소리고
(그런데 상무 시절 부상은 다 나았는지?-_-? ) 그리고 더불어서 어쩌면 박성진보다 더 성공할 가능성도 큰 포인트가드 김종근의 합류도 있는

2.동부-다음 시즌 딱히 전력업이라고 할 요소는 없지만 김주성이 있기에(그런데 과연 이번 시즌은 부상과 슬럼프였는지 기량하락이었는지)

3.KCC-하승진에 애킨스까지 추가. 국내 선수로써 용병급 선수가 2명 포함된 상황. 뭐 더 말할 필요가 있을런지. 임봉사는 걍 주전자 당번으로~

4.삼성-이번 시즌 높이가 약점이었던 삼성에 에릭산드린(귀화명 이승준)이 합류합니다. 이상민이 은퇴를 할지 다시 재계약을 할지 모르지만
이원수도 돌아오니 이정석-이원수-강혁이면 가드진이야 뭐 꿀릴 것 없죠.

5.전자랜드-포인트가드가 약점인 전자랜드에 박성진이 합류합니다. 다만 퓨어가드라고 하기에는 다소 힘든. 약간 악평이라면 발 빠른 정재호?
하지만 정영삼과 콤비를 이룬다면 꽤 괜찮은 조합이 될듯. 그런데 이 팀은 감독에서 마이너스 점수 먹고 가는~ 최희암 다음에 박종천이라니 -_-

6.SK-주희정, 방성윤, 김민수라는 국대급 라인업 결성.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이 생각나는 팀. 주희정의 카리스마로 팀을 장악한다면 환상적인 조합이 나오겠죠. 더불어 주희정과 함께 뛰고자 한다면 이 팀에게 필요한
것은 같이 달려주고 끊임없는 움직임으로 모션오펜스를 완성하는 것. 주희정이 떠먹여 주는 스타일이라고 보기는 힘드니까요.

...

그 외

오리온스-좋은 신인 포워드를 활용해야 함. 신임 김남기 감독의 역할이 중요. 김승현 없이도 이기는 법을 익혀야 할테고 말이죠. 그래야
3연속 플레이오프 탈락은 면합니다.

KT&G-리빌딩을 위해서 김태술까지 공익으로 보낼 생각이라던데 제 2의 오리온스 사태가 발생할지도 -_- 2년 후만 넘어선다면 미래가
밝겠지만 2시즌은 꽤 깁니다.

LG-스티븐슨 형제 중 동생이 팀에 합류했지만 딱히 강해질 것 같은 정도의 느낌은 주지 못하네요. 현주엽, 조상현은 이제 슬슬 백업으로
가야할텐데. 상무 떨어진 이현민은 어찌될런지

KTF-뭐 리빌딩에 들어가야할듯. 그래도 좋은 신인급이 많고 상무에서 김도수, 조성민이 복귀하는 것은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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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쓸데없이 이른 다음 시즌 전력분석인데(FA도 끝이 안 났고 --ㅋ 그런데 가장 대어급이 박지현이라 그닥 크게 영향은 주기 어려운~
박지현이 대학 동기인 김주성에게 가면 모르겠지만요) 그냥 농구 끝난 김에 해본~

뭐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용병선택이겠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