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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코리안이 귀화를 조건으로 드래프트를 하기로 결정하였는데


우선 오늘 뉴스로 나온 스티븐스 형제와 앳킨스 그리고 산드린...
이 네명이 내년 판도를 바꿀만한 선수들인데요...

결국 하프코리안 드래프트의 원 취지는 국제경쟁력강화죠
올림픽에서야 쪽도 못쓰겠지만
아시안게임에서 중동세에 밀린다던가...중국이나 호주를 제치고 금메달을 가져갈 꿈을 꾸고 있는거같습니다

스티븐스와 산드린 그리고 김주성, 하승진, 김진수 가드로써 김승현, 양동근, 주희정, 앳킨스
거기다 방성윤, 김민수 정도면...해볼만한건 사실이죠...

하지만 문제는 김민수는 귀화가 아니라 국적회복이니 문제가 없다지만
스티븐스 산드린의 경우는(앳킨스는 청소년대표출신이라 국대자체가 불가능하구요) 애매한게
일본 사쿠라기때 보면 알지만 2명이상 안됩니다
즉...전력감이라는 선수를 귀화시켜봐야 결국 1명만 출전가능하다는거죠...


kbl자체 흥미진진한 요소로는 충분하지만
그들의 말처럼 국제경쟁력하고는 거리가 먼거같은데...



뭐 한마디 치고는 길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