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희 감독도 슬슬 배워나가는 게 있겠죠. 그나저나 박지현은 아직도 시망인가요? 대학동기 김주성 만나면 잘 나갈 줄 알았더만 -0-;

박지현은 공격에선 산소호흡기 차고 간신히 버티는 수준입니다;시망 일보 직전이죠.박지현 보다가 표명일 보면 눈이 정화되며 흡사 전성기의 김승현을 보는 느낌입니다.다만 김승현은 매경기 그런 창의적인 패스를 한다면 표가드는 2경기 하면 다음 3경기는 그 기분에 들떠 자신을 김승현급이라 여기고 말도 안되는 고난이도 패스를 연발-결국엔 다 턴오버; 한다는게 차이.

LG에서는 그 정도는 아니었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벌써 노화? -_-;

멀어진 3점라인의 피해자죠.LG시절엔 성공률이 40%에 육박했지만 지금은 뭐;;;생각해보면 LG시절에도 상대가드를 압박하는 임무를 띄고 선발 출전했지만 승부처엔 이현민이 중용되었고 박지현은 그때 세컨가드로 뛰었죠.공격을 조립하는 부분에선 LG시절에도 별로였고 실제 그런 기용을 했다고 봐집니다.암튼 정말 리딩코마 상태에 빠졌죠;;;

전태풍 부분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KCC가 하승진이 아니라 전태풍 중심의 팀이 되면 더 매력적이겠지만, 허재 감독은 3년 이후를 보는 듯하네요.

전체적인 감독으로서의 능력은 모르겠지만, 순간적인 작전변화는 강동희 감독이 훨씬 예리하더군요.

강동희 감독은 성실합니다.한번 당한 상대에게 똑같이 당하는 경우가 드물죠.철저하게 분석-대비해서 나옵니다.모비스 상대할때가 대표적으로 생각나는군요.근데 경기중 순간 대응이나 맥을 짚는 눈은 아직 초보라서 그런지 기복이 심합니다;

운동하다가 1,2쿼더만 봤는데 동부가 이겼군요
리뷰 잘봤습니다 추천~~

추천 고맙습니다 ㅋㅋ

동부는 다 좋은데 김주성 이리 굴리다가 조만간 쓰러질듯;;

오늘 14초 쉬었네요. ;;

전태풍 시즌 초반엔 공산당 농구하더니 이제 좀 제대로 하는 거 같더군요.

아 물론 농구 3년 안본 배신자의 사견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