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과 트레이드되면서 무척 시끄럽던 일이 1,2년 안 되었던 것 같은데 그 사이에 무슨 일이;;;

뭐 그 중심에는 허재가 있죠. 아직이야 말들만 무성하고

서장훈 - 강병현, 조우현 카드를 전랜에서 거부했다고 하는 소식을 들었는데..

만약 저 카드가 성사된다면 kcc로서는 대박, 전자랜드로서도 플옵 진출을 위한 좋은 카드지만 왠지 팀의 미래를 버린 것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영삼이도 군대 보내야되는데...

어차피 성적을 위해서 1, 2년 안에 올인하는 건 프로스포츠에서 종종 있는 일. 그리고 포웰이 3번으로 뛴다는 것이 대박이기는 한데 강병현이 KCC의 동맥경화 -_- 상태를 풀어줄 확실한 카드는 아니죠. 세트오펜스 상황이 전랜보다 무지하게 많을 KCC인데 쪽박날 가능성도 큼

강병현 임재현 조우현 모두 중대 라인이네요.. 허재 너무 자기 라인 챙기는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곧 추승균도 이적할지도 모르겠네요.. 현대 왕조가 이렇게 무너져 내리는군요.. 이상민 이적 때 이미 무너졌는지도..

서장훈 결국 이렇게 쓸쓸하게 다른팀으로 갈려나요.. 흠..

포웰을 줄까요...? 전랜을 포웰을 포기하기는 아직 시즌이 이른 듯

강병현, 조우현 - 서장훈 + 픽, 정도면 괜찮아 보이는데..
전랜이 거부했다는게..

이상민의 KCC에 가장 정이 갔는데 이건 뭐 몇년새 전혀 다른팀이 되었네여..ㅜㅜ

서장훈 하나면 플레이오프는 보장인데요

서장훈 한국나이로 35이죠...
지금도 체력부담을 느끼는 선수인데....
최희암 감독 자신의 감독생활 연장을 위해 무리수를 두는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젊은팀으로 리빌딩하고 오세근을 노려보는게 좋을것 같은데..
물론 오세근이야 하늘의 힘이 필요하지만...

서장훈이 지금 가진 불만 중 하나는 30분 정도 뛸 수 있는데 20분 정도밖에 못 뛴다는 거죠. 그리고 전랜의 드래프트 픽은 아직까지 단 한번도 웃은 적이 없던 ㅡㅡㅋ 최초로 뽑은 1순위가 전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