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와 문화
- 작성일
- 12-07-15 01:47
온돌방에서 따뜻하게 불을 피우고 소위 말해서 몸을 지진다고 하죠, 거기서 자고 일어나야 몸이 개운하고
아침과 점심, 저녁 모두 시원한 국과 찌개와 같이 해야 밥을 먹은것 같다고 우리는 느끼는데
일어날때부터 잠들때까지 우리가 사는 모든 것은 한국과 동양의 문화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우리가 매일 보고 우리의 일상의 큰 부분인 야구 역시 이런 우리만의 문화에서 자유롭지 않은게 있는데 크게 두가지가 제 눈엔 보입니다.
먼저 볼배합에 기초한 경기 풀어가기
미국에선
타자와 투수의 승부
카우보이식의 일대일 맞짱을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릅니다
타자의 약점과 타자의 노림수를 포수가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투수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고 투수의 장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가고
포수는 승부에서 조연일 뿐인 경우가 많습니다.
타자와 투수의 승부
카우보이식의 일대일 맞짱을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릅니다
타자의 약점과 타자의 노림수를 포수가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투수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고 투수의 장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가고
포수는 승부에서 조연일 뿐인 경우가 많습니다.
거긴 야구가 하나의 산업인 곳이다보니 상대에 대한 데이터와 허실을 분석한 자료가 우리보다 많이 축적하고 가지고 가지만
막상 Live 경기에선 전적으로 투수를 존중하고 투수가 중심이 되어서 경기를 풀어가다보니 그것에 대한 활용도가 좀 떨어지죠.
타자의 약점과 노림수가 뻔해보여서 쉽게 갈 수 있는 길이 보이는데도 그래서 어렵게 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투수가 무엇을 잘던지고 지금 무엇이 잘들어가는가를 가지고를 중심으로 가다보니까요
하지만 한국은 다르죠.
한국, 일본까지 합쳐서 동양
한국, 일본까지 합쳐서 동양
야구는 삼국지와 초한지식의 전쟁을 떠올리시면 이해가 빠르죠
1대 1 이 아닌 팀과 팀이 붙는 것이며 투수와 타자의 싸움은 전쟁의 한부분이고
포수는 그라운드의 장수입니다.
투수가 뭘 잘던지고 투수가 생각하는 수싸움도 반영을 하지만
볼배합을 결정할 때 포수의 비중이 높죠. 포수가 생각하는 타자의 노림수와 약점 포수가 생각하는 지금 투수의 잘들어가는 공 포수의 판단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경기를 많이 풀어갑니다.
이것이 메이저리그와 다른 점이고 상대 타자에 대한 데이터와 허실에 관련된 자료가 있을 경우 활용도는 동양이 더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드린대로 포수 위주다보니까요.
그리고 오심에 대한 시각
오심은 경기의 일부??
Game(게임)의 일부일 수 있습니다
오심이 게임 자체를 더 흥미롭게 만들고 지켜보는 관중에게 재미를 줄 수도 있고 더 승부를 극적으로 포장해줄 수 있으니까요.
1대 1 이 아닌 팀과 팀이 붙는 것이며 투수와 타자의 싸움은 전쟁의 한부분이고
포수는 그라운드의 장수입니다.
투수가 뭘 잘던지고 투수가 생각하는 수싸움도 반영을 하지만
볼배합을 결정할 때 포수의 비중이 높죠. 포수가 생각하는 타자의 노림수와 약점 포수가 생각하는 지금 투수의 잘들어가는 공 포수의 판단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경기를 많이 풀어갑니다.
이것이 메이저리그와 다른 점이고 상대 타자에 대한 데이터와 허실에 관련된 자료가 있을 경우 활용도는 동양이 더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드린대로 포수 위주다보니까요.
그리고 오심에 대한 시각
오심은 경기의 일부??
Game(게임)의 일부일 수 있습니다
오심이 게임 자체를 더 흥미롭게 만들고 지켜보는 관중에게 재미를 줄 수도 있고 더 승부를 극적으로 포장해줄 수 있으니까요.
도박으로 치면 쪼이는 맛을 더 강하게 해준다고 할까요? 오심은 게임 자체를 더 재밌게 해줄 수 있는 요소고 그러니 게임의 일부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의 일부는 아닙니다.
對 에스케이戰
對 롯데 戰
게임이 아닌 경기는 이렇게 전쟁이지 놀이가 아니죠 우리에겐
서양의 게임과 동양의 경기는 같지가 않습니다 애초에
우리에게 경기는 전쟁과도 같은데 최대한 공정하게 판정은 칼같아야하고 오심은 없어야죠.
오심은 게임의 일부일지 몰라도 경기의 일부는 될 수 없으며 경기를 망치는 요소일 뿐이죠.
하지만 경기의 일부는 아닙니다.
對 에스케이戰
對 롯데 戰
게임이 아닌 경기는 이렇게 전쟁이지 놀이가 아니죠 우리에겐
서양의 게임과 동양의 경기는 같지가 않습니다 애초에
우리에게 경기는 전쟁과도 같은데 최대한 공정하게 판정은 칼같아야하고 오심은 없어야죠.
오심은 게임의 일부일지 몰라도 경기의 일부는 될 수 없으며 경기를 망치는 요소일 뿐이죠.
이렇게 문화의 차이에 따라
오심을 보는 시각도 상이한거 같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