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보니 조낸 아줌마네;;;

오 ㅋ 식혜 만드는 아빠라 ㅋ

밥알이 땋! 하고 떠줘야 되는 건데... 과연 오리지날 공법을 시도해서 성공할 수 있을지... 결과는 아침에 나옴 ㅋ

식혜 맛있게 만드는 레시피즘 알려주셔요~ 저두 식혜 넘 좋아하는데 ㅎ

제가 몇 번 해보고 궁극의 맛을 찾아내게 되면
사진 찍어서 쌈빡하게 레시피 올릴게요

아 단술 ...
엄마표 단술 생각이 ㅠ.ㅠ

엄마는 참으로 위대하지요 ㅠ

마조다.

아으 그 캐릭터 싫은디 ㅋ

뼈주부

저도 식혜 엄청 좋아해서 엿기름 파는거만 보면 낼름 집어와서 생산은 -_-" 어머니께 위임..
어머니께서 밥솥 한가득 만들어주시면 하앜하앜 +_+
티백은 안사봤는데, 가끔 길가다 시골틱한거 보면 그냥 지나치질 못하죠. 문제는 식혜 칼로리 대박 +_+b

티백은 뭔가 좀 못 미더워요
열심히 땀흘리며 치대고 끓이고~ 그래야 뭔가 진짜 같은 느낌이 날 것 같아요

ㅎㅎ 예전에 할무니가 자주 해주셨는데 빨리 안먹으면 며칠후에 금방 시큼하졌던 기억이 나네여 +_+

암튼 멋지십니다용 ㅋ

모유 수유 끊을 때에 식혜가 아주 좋다고 합니다 (유방통에도 좋다고 하죠)
우리도 곧 끊을 예정인데
님하도 나중에 함 만들어보세요

ㅇㅇ 안그래도 삭혜사갈까? 했다가 혼났으요 ㅋ

근데 아직 끊으려면 한참 남았.. 지금은 늘려도 모자랄판 ㅠㅠ

하~~안참 남았지요 ㅎㅎ
젖 늘리는 데에는 닥치고 미역국입니다. 꾸역꾸역 마셔줘야 해요

오묘한 애아빠들의 세계 ㅋ

저희집도 같은 방법으로 티백 식혜 만들어 먹고 있어용~
맛나긴 한데 설탕이 그리 많이 들어가는 줄은 몰랐더랬네용~

설탕 그거 많이 넣지 않아도 본연의 맛은 잘 납니다. 두 그릇씩이나 넣으라는 레시피는 무시!

사먹는건 밥알이 갈색이라 깨름직함요

나ㅏ도 만들어볼까..ㅎ

난 첨에 현미 섞인 식은밥으로 했더니 갈색ㅋ
뭔가 자동 핑계

비락에서 현미를 쓸리가 없자나욯ㅎㅎ

현미쓰면 꺼끌꺼끌 하것다 ㅎㅎㅎㅎ

울엄마가 보낸 최고급 발아현미라서 야들야들함

뭔가 괜춘아보여용 ㅋㅋㅋ.맛있겠당 ㅋ

두근두근한당 ㅋ 내일 되어 봐야 알지

티백 이거 실패가능성 제로에 수렴하는 마법의 도구 ㅎㅎㅎㅎ

근데 그걸 맛있다고들 하니... 오늘 이 정공법의 결과가 티백보다 못하면 안되는디;;;

제가 식혜 만들땐 밥넣고 물넣었을때 밥통의 4분의 3정도 올라올정도로 물을 잡았네요. 밥은 2공기정도 렌지에 데워서 넣고요.

설탕 밥그릇으로 하나 정도 넣고 숟가락 하나 넣은뒤에 한시간마다 저어주면 4~5시간 정도면 밥알이 위로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그뒤엔 한번끓여주면서 생강이랑 설탕을 조금더 넣어주는데 단맛같은건 뜨거울때 약하게 느껴진다는것만 신경쓰시면 입맛에 맞게

잘 만드실수 있을겁니다.ㅎㅎ 그리고 가능하시면 뜨거운 식혜는 빨리 식혀주는게 좋을겁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맛이 변할지도 몰라요. 예전에 제가 만들었을때 그런적이 있어서요-_-ㅋ

발효시킬 때에 이미 설탕을 넣는다는 말씀이군요. 저는 설탕 자체를 많이 안 넣을 생각입니다. 엿기름 자체의 풍미만으로도 충분히 달달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식혜가 너무 달면 어쩐지 웰빙이 아니란 기분도 들고요. 다행이 설탕 없이도 밥알은 잘 떠오르는 편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