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아직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어욤..ㅠ.ㅠ


좀 전에 동료가 울그락 불그락 하면서 들어오더니..


"이런 미친 쉑들이!!!"

라며...펄펄 뛰더군요..


사연을 듣자하니...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평소에 걸어다니던 신논현역에서 강남역까지

택시를 타고자 했는데..

택시 기사들이... 택시비로..

1만원 내란다고 하네요...


걸어서 10분이 채 안걸리는 거린데 말이죠..


그래서 열받아서 그냥 비 맞으며 걸어왔다네요...


자정 안팎해서 강남역에서 택시 잡는 건 정말 극악이죠..

분당 등 장거리 아니면요...


오늘 비까지 왕창오니 이 것들이 아주 대목 잡을려나 보네요..허참..

한 30분 있으면 퇴근할 것 같은데...

저도 택시 잡는데 한 실갱이 하겠네요...


강남역에서 쑥고개 까지 할증일 때 딱 만원 정도 나오는데...

밤 11시 반에서 ~ 한 새벽 2시 까지는 안태워주더군요...

빌어먹을 택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