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10년동안 교육후에 다른 교회로 보내겠다.
650억짜리 건물을 이미 샀고 10뒤에 다시 팔겠다.
이런 약속이 얼마나 지켜 질지 모르겠네요. 10년뒤에나 판단해야겠네요.
10년동안 신도들을 길러서 자기 마음대로 보내겠다 는 뭔가 제왕적인 냄새가 풍기고...10년동안 무슨 특별한 신도라도 기를 생각인지..... 650억짜리 건물을 작년에 샀는데 지금 이런말 하는것도 좀 웃기고... .
마지막으로 10년이라는 기한을 잡는것도 좀 이해가 안가네요.
마음먹으면 더 빨리 할 수 있을거같은대.....
난아르요12-07-05 19:32
182.♡.♡.220
근데 분당엔 대형교회가 워낙 많아서;
그 신도들 아마 다른 대형교회로 가지 않을까요 ㅋ
★자라★12-07-05 19:34
121.♡.♡.101
성당에서는 우리성당 오지 말라고 하시는 신부님 뵌적 있는데 개신교에서는 처음 본적 같습니다.
십정동 신부님이 부평5동성당(4동)인가?로 좀 가라고 신신당부를...
(앉을 자리도 없는데 너무 들어차니..)
[탱&서]Xenophon12-07-05 19:34
211.♡.♡.94
근데 파송이나 이런것도 신자들을 물권화 한다는 생각이라서;; 일단 우리나라 교회구조 자체가 기형적인게 문제긴 하지만;;
rafale12-07-05 19:49
218.♡.♡.100
그건 기독교 자체의 문제라.
교역자라는 자체가 신도들을 이끌고 다녀야 하는 입장이고 목회라는 말에서 드러나듯 양과 양치기의 관계인지라 어쩔수가 없어요 ㅇ_ㅇ
설교에 자꾸 흰소리를 섞어대니까 목사들이 욕먹는거지 완전히 교회 문 닫을테니 알아서들 하시옹~ 할수도 없죠; 그럴 권력도 안되고 그 결과 신도들이 신앙활동 못하고 방황하면 욕은 욕대로 먹고;
결국 자신이 보기에 괜찮은 교역자들에게 신도들을 넘겨서 분산화 하는게 가능한 방법일겁니다.
존나좋 다하다12-07-05 19:37
125.♡.♡.228
몇년전부터 이붕설교 들었는데 평소 설교에도 이런얘기 자주 함요
또 뭐 나한테 뭐 갖고오지마라
교역자 뭐해줄생각있으면 그걸로 어려운사람들 구제해라 뭐 그런것도
구단주J12-07-05 20:07
124.♡.♡.109
저희 부부가 다니는 교회에요
지난주에 목사님이 10년에 걸쳐서 신자들이 주변의 어렵고 가난한 개척교회로 옮겨가도록 하자고 하시더라구용
그리고 어린애들 교육용으로 산 건물도 다시 팔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