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외국식의 호칭이 편하신 분 계실라나요?
- 작성일
- 12-07-05 14:17
우리나라에는 존대 문화가 엄청나게 발달해있죠...
우리나라의 문화가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나쁜 것은 이 존대문화가 계급권리문화로 발전한다는 것이죠.
나이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계급이 나뉘어지고...
그 계급에 따라서 권리와 역할이 정해집니다.
무조건 나이가 윗사람쪽이 우선적인 권리죠.
형은 동생을 욕할 수 있지만, 동생은 형을 욕할 수 없죠.
거기서부터 문제가 파생되죠.
모든 불평등의 시작이죠.
이번에 김현수-나지완 사건도 같은 맥락인데...
우리나라에서 시비가 붙으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하나의 문장이....
'너 몇살이야?'
여기서부터 누구의 잘잘못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서양식으로 편하게 이름 부르고,
직장에서는 직위 부르고 했으면 편할 것 같아요.
나이 한두살 차가 얼마나 크다고...
그러다보니 인간관계도 편한 것은 딱 계층끼리만 만들어집니다.
외국에 나가보면 참 재미있는 것이...
50~60살 된 나이드신 분들과도..
10대 꼬맹이들과도...
아주 편하게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서로 이름 부르면서 농담도 그냥 편하게...
(영화 flipped에서 이웃집 할아버지와 주인공이 친구가 되는 것처럼...)
한국에서는 사회 나와서 그냥 다 존대말 씁니다.
오프로 여러번 만나서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다 싶지 않은 이상은 다 존대해요.
대학생때 괜히 형 하기도 싫은 사람들이...
형 대접받으려 하는 경험 때문에 다툰적이 여러번 있어서...
(저는 마초적인 성향하고는 안 맞나 봅니다. 술먹으면서 욕하고 형 노릇하려는 사람들 너무 싫어함...)
존대가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만, 저런 현상을 막는데에는 확실히 효과가 있더라구요.
그냥 외국처럼 편하게 다 이름 부르고 계급화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의 문화가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나쁜 것은 이 존대문화가 계급권리문화로 발전한다는 것이죠.
나이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계급이 나뉘어지고...
그 계급에 따라서 권리와 역할이 정해집니다.
무조건 나이가 윗사람쪽이 우선적인 권리죠.
형은 동생을 욕할 수 있지만, 동생은 형을 욕할 수 없죠.
거기서부터 문제가 파생되죠.
모든 불평등의 시작이죠.
이번에 김현수-나지완 사건도 같은 맥락인데...
우리나라에서 시비가 붙으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하나의 문장이....
'너 몇살이야?'
여기서부터 누구의 잘잘못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서양식으로 편하게 이름 부르고,
직장에서는 직위 부르고 했으면 편할 것 같아요.
나이 한두살 차가 얼마나 크다고...
그러다보니 인간관계도 편한 것은 딱 계층끼리만 만들어집니다.
외국에 나가보면 참 재미있는 것이...
50~60살 된 나이드신 분들과도..
10대 꼬맹이들과도...
아주 편하게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서로 이름 부르면서 농담도 그냥 편하게...
(영화 flipped에서 이웃집 할아버지와 주인공이 친구가 되는 것처럼...)
한국에서는 사회 나와서 그냥 다 존대말 씁니다.
오프로 여러번 만나서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다 싶지 않은 이상은 다 존대해요.
대학생때 괜히 형 하기도 싫은 사람들이...
형 대접받으려 하는 경험 때문에 다툰적이 여러번 있어서...
(저는 마초적인 성향하고는 안 맞나 봅니다. 술먹으면서 욕하고 형 노릇하려는 사람들 너무 싫어함...)
존대가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만, 저런 현상을 막는데에는 확실히 효과가 있더라구요.
그냥 외국처럼 편하게 다 이름 부르고 계급화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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