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가 간절히 원할 경우 자유계약으로 풀어주기도 하나요?
- 작성일
- 12-07-02 20:22
인터밀란 수비수가 챔스 나가고 싶다니까 자유계약으로 풀어줬다는데,
흔히 있는 일인지요?
물론 인테르가 대형클럽이고 선수팔이하는 팀은 아니니 매우 좋은 모양새이긴 한데..
물론 돈이 많고 대형팀이라고 해도 호날두가 맨유에서 레알가는건 주전에 최고전력선수를 빼주는거라서 댓가를 지불해야한다고 봅니다만...
그외의 경우 잘하는데 비주전선수가 원한다고 하면 계약이 편하게 되도록 자유계약이나 형식적인 수준의 이적료만 받고 풀어주기도 하는지요?
만약 예를 들어, 맨유 베르바토프같은 경우 매우 잘하는데 선발출장이 쉽지 않은데 본인이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으로 선발로 뛸 수 있는 다른팀을 원한다면 팀에서 선수를 위해 풀어주는게 통상적일런지요? (선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팀이 아닌 세계에서 팬이 제일 많은 맨유같은 팀이 돈때문에 발목을 잡을리는 없겠지만서도..)
레알의 경우 슈퍼스타급선수들이 그다지 크지 않은 돈으로(영입이 어렵지 않을 수준의 낮은 금액이나 없거나.) 다른팀 이적을 하더라구요.
(살때 비싸게 사도 보낼때 선수팔이는 안하는 것 같아서 이건 맘에 꽤 들긴합니다.)
해외축구 이적관련해서는 잘 몰라서 써봅니다. (근데 위에서 말한 선수의 경우 같은 리그팀으로 가는건 좀 야리꾸리합니다만...풀어줬더니 인테르에서 유베라니..) 아래에서 호날두 사진이 올라오니 문득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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