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에서 20대 투표율이 안나오니 부재자라고 참신한 인물을 선호한다고 보기도.....
군인들은 아무래도 보수적일 수 밖에 없겠죠

보수화됐다기보단 원래 외부랑 왕래가 없다보니 변화에 쪼금 민감화된 집단이라고 말할수 있지 않을까여?
아무래도 한나라당보단 그반대당들이 변화의 이미지가 더 있으니까.
근데 요런건 직업군인들 야그고 사병들은 겁나 다를거 같은디 어떻게 저런 결과가 나왔는지 의심스럽.

보수의 정의란 엄밀히 말해 "기존의 가치를 지키는 것 우선"인 태도를 의미합니다. 군인이 보수적이지 않다면 큰일 나죠.

군인이 진보적 태도로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한다면 아찔할 노릇입니다.

30대보다 20대가 더 친 새누리화 된 경향이 있죠.

운동권 경험이 생략되고 취업고민으로 보낸 세월이 길어서.

선거 부정이라기 보단 세대별 경향 변화+ 여전히 꼴보수인 직업 군인들이 선거철에 하는 정신교육의 영향으로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정신교육이 어쩌면 선거부정일순 있겠지만 이런건 좀 애매하죠 부정이라기엔.

일단 저도 좀 냄새가 난다고 생각합니다만...

직업군인들이야 보수성향이 강할 수 밖에 없지만, 부재자투표는 대부분 20대 초반일텐데 성향이 보수적이라고 보기는 힘들겠죠.

만약 선거부정이나 이런 거 아니라면... 아무래도 군에서는 무조건 투표를 해야하기 때문에 사회에 있었으면 선거날 놀러나 가든지, 집에서 잠이나 잤을 사람도 모두 투표했다고 보면... 이런 사람들이 군에서 하는 정신교육 명목의 여당지지 여론 조성에 생각없이 휩쓸렸거나, 아니면 우리가 생각하는 20대 부동층이 사실은 여당지지 내지 보수성향이라는 걸 나타내는게 아닐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