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의 선의라고 생각하기엔 쪼끔 사후대처가 무책임하긴 하네유 ㅎ

가만 보면 그리스의 신들도 어이없는 구석이 아주 많다능. -_-

근데 전지전능한 신이라면 뭐든 자기 맘대로 되는데
성격이 지랄맞다는 것은 어쩜 자연스럽기도 하지 않나요? ㅋ

물론; 신성을 인격체로 대한다는 자체도 좀 우스운 일이지만;; 그래서 그리스 신화가 잼나는 듯

ㅋㅋ 맞져, 뭔 질투심들이 그렇게 쩔고 다 바람둥이들인지. 비극의 절반이상이 다 바람피고 누군가 질투해서 일어났져. =_=

기독교의 여호와도 질투심 쩔어요. 자기 말 안 들었다고 사람들 몰살시키고 삐지고 아주 장난 아니죠.

그리스 신들은 전지전능하지 않으니까요..

뭐 ㅎㅎ 제우스 마저도 마누라 등쌀에 눈치보긴 하지만 ㅎㅎㅎ

여호와도 전지전능하지 않아요 다 마찬가지에여

그게 그리스신화의 특징이죠.ㅎ.

원래 신이라서 ㅎㅎㅎㅎㅎ

여담이지만 헤라의 신목이 석류인데 ...
석류라는 게 그... 열매가 익으면 쫙 벌어진다고
.. 그렇다고 합니다.

......
예쁜 여신들 중에 아프로디테는 뭐 .. 생활이 좀 자유로우시고
아테나와 아프로디테는 영원한 처녀인데요..
헤라는 일단 유부녀신이기는 하지만, 무슨 샘인가가 있어서 거기서 씻으면 매번 처녀의 몸으로 되돌아온다고 합니다.
요즘같으면 성형외과에서 신으로 모셔도 될 것 같은데.

화장품 성형외과 이름 중에 헤라 천지에요;

아 ㅋ 그래서 ㅋㅋㅋㅋ

근데 시각이 참 재미난게 "인간"을 위한 선물이 "여자"네요.

즉 당대의 인식 수준이 인간 = 남자란 거죠. 여자는 인간이 아닌 소유물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