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얼굴 가까이서 찍어놓으면 징그러울듯.ㄷㄷㄷ

모낭충까지 찍을 기세 ㅎㅎ

저 정도는 아니지만, 비슷한 아이디어를 사진에 활용하는 카메라 광들이 있죠.

중형 렌즈를 소형바디에 부착하는 경우,,,렌즈 중앙부의 선예도가 비교불가할 정도로 좋아지고, 주변부는 어짜피 작은 바디 한계상 찍히지도 않으니 버리면 되는,,,

사진 보기 전까지는 저도 그 무거운 렌즈 들고 다닐 가치가 있을까 했는데, 있더군요.

그 아이디어를 극단적으로 밀면 저런 형태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렇게 하려면 카메라를 개조해야되지 않나요? 렌즈가 마운트가 안될텐데..ㅎㅎ

어뎁터가 있습니다.

렌즈와 바디를 같이 팔려는 독점의 이유로 각 카메라 별 마운트가 분리되기 이전 M42 같은 마운트도 있었고요.

그 후에도 이종교배에 대한 욕구가 많이 있었죠.

어느 정도만 수요가 있다면야,,, 공급이야 따라오는 것이고,,,,

요즘 흥미있는 건 콘탁스 T렌즈 펜탁스 이종교배한 결과물인데, 유럽애들이 뚫었더군요.

글쿤녀...ㅎㅎ
언제나 그렇듯이 문제는 돈이겠졈..ㅎㅎ

말씀하신 건 아마 이쪽이 더 그럴듯할 것 같네요.
https://www.lytro.com/living-pictures/279

이런건 또 어떻게 찍는거죠? ㅎㅎ 촛점이 클릭할때마다 변하는군뇨..

lytro 라고 아마 작년에 나온 카메라인데..

기본적인 원리는, 그러니까 일반적인 카메라는 사람의 눈을 모방해서 초점을 잡아서 상을 맺잖아요

이 카메라는 그렇게 맺어진 '상'을 기록하는 게 아니라, 렌즈에 들어오는 빛 자체를 기록한다는 원리라더군요.

그렇게 빛 자체를 기록해 놓으면, 그 빛이 초점에 따라 어떤 상으로 맺히게 되는지는 얼마든지 다시 계산할 수 있다는 거죠..

글쿤녀...가격이 얼마나 할진 모르겠는데 돈있음 하나 지르고싶은 놈이네여..ㅎㅎ

이거 대박이네여 ㄷㄷㄷㄷ

슈퍼고화질의 사진은 예전부터 나사가 사용한 방법인데요 그원리는 잘모르지만
화성을 연구할때 탐사위성이 화성표면을 사진찍어 전송되는 슈퍼화질의 사진으로 표면확대조사를 했답니다.

사진을 찍는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미지를 볼려고 하면 서버급의 이미지 재생장치가 필요하죠

서버급 재생장치라..게임용컴퓨터로는 안되겠졈? -_-

지포스 제품라인에 최상위군인 CG전문용 쿼드로라는 제품이 있는데
나사의 슈퍼화질 재생용 서버의 그래픽카드로 체택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픽카드를 4개로 묶는 박스단위로 제작되는데 요즘컴퓨터에도 종종 부루주아 님들이 하시는 SLI랑 비슷합니다.
요 4개 박스를 4개씩 또 묶고 그걸 수십대 연결하죠 그래야 볼수있는 화질이라더군욤

나사님아 덕분에 상업적으로 픽사,드림웍스 등 거대 CG애니매이션 제작회사들이 이런 환경의 랜더링 서버를 도입했죠
더불어 개인용 PC도 게임용으로 최적화....

이건 뭐..말만들어도 후덜덜한 돈질이네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