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블소 30일부터 유료서비스
- 작성일
- 12-06-25 11:43
지난주 블소가 오픈베타를 시작했어요.
예전 클베때도 언급했지만 최상급 그래픽과 커스터마이징으로는 현존 최고의 시스템이라고 할수 있겠고.
무타켓 스킬 및 색다른 파티플레이 등으로 관심을 끌어왔었죠.
바로 1주일전 김택진대표의 주식 매각 소식과 구조조정 소식이 전해진후 흉흉해진 분위기였으나
오베가 피시방점유율 1위를 찍으면서 현재 분위기가 좋습니다.
상대적으로 디아블로3의 공속너프 패치로 인한 원성때문에 디아의 점유율은 하락되었죠.
재밌는 것은 각종매채와 게시판을 통해서 디아와의 신경전이 엄청나다는 겁니다.
블소 오픈몇일전부터 시작된 일인데 인벤에만 가봐도 알수가있어요. 새로 만든 저랩유저가 게시판에서
디아를 까고 블소를 광고하는 게시물을 계속 올리는거죠.
정작 블소를 재밌게 하는 유저들이 아니라 그냥 물흐리는 종자들이라는 느낌이에요.
각종 인터넷 매채들도 "블소 VS 디아3. 블소승" 뉘앙스의 기사를 내놓고 있습니다.
좀 이해가 안되요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게임을 하면 되지 멀 광고를 하고 상대 게임을 깎아내릴려고 하는지
그리고 유료서비스 시작한다는 소식이 터졌습니다.
1달 정액이 23000원..30일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고 나서 또 블소광고 디아깎아내리기 기사가 쏟아지고 있네요.
머... 외산게임이 너무 잘된것도 불만이겠고. 국산게임중 끝판왕이라고 할수 있는 NC의 게임을 살리려는 의도는 알겠는데요.
유저들의 마음가짐은 심플하다고 할수 있다고 봐요.
말보로, 마일드 세븐 핀다고 매국노라고 욕하던 시절은 지났잖아요.
컨텐츠로 게임의 가치로 공정하게 평가 하고
본인의 취향에 맞는 게임을 하게끔 유도하는게 미디어의 몫이 아닐까 싶구만요.
그나저나 블소는...23000원이면 현존 평균화된 금액보다 대략 3000원 비쌉니다.
그만큼의 컨텐츠가 있어야 할듯 한데요. 현재의 단조로운 사냥법이라면 결국 작업장들의 게임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