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자 시인 오랜만에 읽으니 참 좋네요.

음... 전 최근 알게 되어서 참 좋았어요.... ^^

투병 중이신데... 오래 독자들의 곁에 계셨으면 합니다.
우리들의 최승자 시인...

좋은시 감사합니다. :) 힘나는 월요일 .. 덤벼!

다 오라고 그래!!!!!! ^^
아자아자, 홧팅하세요!!

시인 진은영은 그의 시집 자서에서


대학 시절, 성수동에서 이대 입구까지
다시 이대 입구에서 성수동까지
매일 전철을 타고 가며 그녀를 상상했었다.
이 많은 사람들 사이, 만약 당신이 앉아 있다면
내가 찾아낼 수 있을까?

우리들의 시인 최승자에게


라고 했는데 최승자 시인을 안다면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흐르는 강물에 비친 하늘이 흘러가듯 최승자 시인도 그를 흠모했던 '우리'들도
비슷한 속도로 흘러가고 있을 오전이네요

아... 자세히는 잘 모르고 있었어요.... 덧글 감사 드립니다. ^^

많이 마신 건 아닌 것 같았는데 저도 일요일에 완전 뻗었네요.
주말에 할 게 많았는데 덕분에 지금 정신이 없군요... 하아~!!

앗!! ㅋㅋㅋㅋㅋ
들어가셔서 더 드신건 아니구요?!?!
담엔 낮부터 술푸는겁니다!!! ^^
홧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