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가 와서 깽판치는건 철저하게 보복해야 한다고 봐여 ㅇ_ㅇ

학생이 깽판치는것두요 +_+ 보복이라 하긴 뭐하지만...

학생은 보복이란 단어를 쓰기엔 쩜 ㅇ_ㅇ

학생-교사간의 정도는 한쪽이 특정하게 지나치다고 볼순 없어서요.

넵 저도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적극 동의입니다...
물론 그 사유 문제에 대해서는 따져봐야겠지만...

학교 폭력은 예외긴 하지만 대부분은 그동안 가정이 담당해야 할 자식교육을 안하다 왜 니(선생+학교)가 전부 안 떠맡냐고 난리 치는 경우가 많아서리.

그 밑 부분도 인용하려하다가 못 했는데...
한동안은 문제가 있을거라고 예상하더군요...

한동안 우리사회가 소흘히 한 부분이기에...
어쩔 수 없이 진통이 있을거라구요...

부모가 그런식으로 나온다면 학교에선 그아이 교육 포기하고 다른학교로 전학 알아봐줘야 할듯.

요거는 또 곽노현식 교육은 아닐거예요.
그건 그 학생을 포기하는건데..부모는 신고할망정... 학생에 대한 포기는 하지 않을 것 같긴 해요..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는 학생은 늘 선생의 권위에 도전하고 선생님들은 존경은 됐고 존중받을만한 인격도 가지지 않은 분들이 꽤 많았어서 늘 개판이었죠.

제가 어릴 때 실제로 많이 건방지긴 했지만 사소한 사건들에 대한 보복으로 한 선생님이 제가 수시원서 쓰는거 막겠다고 교무실에서 서명운동했을 땐 진짜 멘붕왔죠. 아무리 그래도 선생님이고 난 미성년잔데 1년전 일을 들춰서 앞길을 막겠단 식으로 말하며 보복을 할 줄이야.

그래서 그런지... 저는 개인적으로 아무리 이렇다 저렇다 해도 선생과 학생의 관계가 갑을로 느껴집니다
고등학생들에게는 대학이 전부로 보이거든요. 거기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게 선생님들이죠.

학생과 선생의 관계는 분명 혼돈스런 세월이긴 해요.

어떤 곳은 여전히 갑이 교사인데 어떤곳은 교실 붕괴란 표현이 맞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