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만능주의죠...

무서운건 저도 마인드가 그렇게 변하고 있어요....

돈 버는 것 자체는 아무 문제도 없는데...
황금 만능주의가 판을 쳐서 편법을 이용하는데에 거리낌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대한민국에는 부자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죠

이성적인 계급의식이 아니라, 감정적인 계급의식이 팽배.......

더불어서 천민노예의식 또한 그 못지 않죠.ㅡㅡ.

네 동의합니다..

돈 있는자들은 계급사회를 구축하려하고...
그에 반해 천민노예의식도 무시무시한 듯...

대한민국의 시스템이 그렇게 만들어져 있죠... 돈만 있으면 뭐든 할 수 있는 시스템...
문제는 그 시스템을 비판하고 고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든 그 시스템안에 들어가려고만 한다는... ㅡㅡ;;;

ㅇ_ㅇ 싫으면 나와야되는데 더더 기를 쓰고 들어가려고 하는게 현실인... 슬프지만 참 이건 뭐 어디서부터 어떻다고 말하기 조차 어려운 일이 되버린거 같습니다

그 시스템 속에 들어가는 것이...
어느새 인생의 목표이자...부모들이 아이에게 주입하는 가치관이 되어버린 듯..ㅠㅠㅠ

돈만 많으면 상대적으로 훨씬 많은걸 할 수 있는게 사실이긴하죠. 졸부란 표현도 가치관의 표현이기 보단 질투어린 하대라고 생각했었는데. 나름의 가치관의 표현이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욕하면서 직장다니고, 치를 떨며 당장 때려칠거처럼 말하면서도 진짜 관두는 사람 거의 못보는거보면
그저 많은 돈을 벌지 못하는 것 뿐, 정말 왜 그렇게 하면서까지 돈을 벌고 직장을 다니는지도 생각해볼 일이긴 해여.

넵 돈이 있다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돈이 있어야만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닌데...

모든 것을 돈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세태가 무서울 뿐이죠..


가장 간단한 예로 최근의 연애에 있어서...데이트 비용 부담의 주제가 이슈가 되는 것 또한 그 연장선이라고 봅니다..

이것도 우리나라와 선진국(미국, 일본은 당연히 제외. 유럽쪽에 한해)의 대표적인 차이인 것 같긔.
그 쪽은 부자들에 대한 인식도 좋고 실제로 부자들이 좋은 일도 많이 하는 등 그런 인식이 생길만한 일을 많이 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뭐........ 마인드가 졸부 마인드도 이런 졸부 마인드가 읎다긔.
있는 놈이 더 하다는 말도 딱 들어맞고 휴...

물론 그 나라에도 졸부 마인드의 사람들이 있겠지만...
사람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사회시스템을 만들어가는데...

우리나라는 기업이나 종교나 사회공헌활동 살짝하면서 생색내는 것이..너무나 일상적이라서...
대기업이면서도 편법으로 돈 긁어모으는데만 신경쓰고...
그들 스스로 존경받지 못하게끔 행동을 한닭..

우리나라에는 명예라는 것이 없습니다.

명예를 존중해주는 사회가 아니에요.

그냥 지금만 봐도, 전두환, 박근혜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죠. 그들에게 내세울 명예라는것이 존재하기나 합니까?

미국에 비해서 명예권을 철저하게 존중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사법이지만, 진정 명예로운것을 존중하는 사회인것 같지는 않습니다.

판사들도 그런 의식이 없는 사람이 많은것 같아요, 자존심만쎄고, 명예심은 없음.

네 저도 그 생각을 많이 해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명예훼손 소송중이지 않습니까?

과연 그들의 명예가 무엇이란 말인가?

요즘 저녁 7시 시간대 TV보면 뭔 놈의 맛집을 그리 보여주는지(완전 대놓고 광고..0 그 시간에 학원도 못 가고 집에서 TV만 보고 있을 꼬맹이들도 있을텐데... 형편이 어려우면 더 배고프고 먹고 싶고..(너무 단순한 시각이려나..)
인간극장 아침 8시반으로 옮긴지 꽤 되어서 연속으로 진행된 건 아니지만 요즘은 저녁에 스타인생극장 하더라구욤...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맛집은 완전히 방송국의 수입원이라고 트루맛쇼에서 밝혀버렸고...
그래도 인간미가 느껴지던 인간극장이 아침으로 가버렸군요..ㅠㅠ

저녁시간대 인간미를 느낄 수 있던 몇 안 되던 방송이었는데...
요즘은 스타 인생극장 하는군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