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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런 부부들의 상황이 많이 보이네요...

부부 사이에는 하지 말아야 할 행동으로 보고 있는데요..



남 앞에서 배우자 면박 주기




이게 의외로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서로 너무 편해져서일까요?


다른 이들 앞에서 배우자 면박을 주면...
당사자도 너무 창피하고 부끄럽지만, 감정적 골이 생겨버리고, 이 광경을 보는 이들에게도 면박당한 이가 가벼이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면박하는 사람도 고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부부 사이의 최소한의 예의인데도 못하는 이들이 참 많더라능..



상황 예)(최근에 본 몇가지입니다.)

슈퍼에서 젊은 부부가 뭘 사려고 나왔습니다.
남편은 얼릉 하나 집고 와이푸는 아이스크림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남: 아 씨~ 아직도 안 골랐어? 매일 이렇게 오래 걸려!(버럭!)




상점에서 한 중년 부부가 아이들과 뭘 사러 들어왔습니다.
남: 이거 괜찮아 보이는데
여: 당신이 뭘 볼 줄 알어. 얘들아 너희들은 아빠가 사준다면 엄마한테 물어



식당에서 한 장년의 부부가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남: 이렇게..이렇게 하는 것은 어떨까?
여: 아우..그게 말이 되요? 아무튼 당신은...





조금만 말 달리 하면 상대방도 세워주면서 얼마든지 즐겁게 얘기할 수 있는데...말이죠.

아 물론 장난으로 갈구는 것과 진심으로 면박주는 것은 다릅니다.
장난으로 갈구는 것도 적당한 선이 필요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