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디아블로3 스토리.
- 작성일
- 12-06-20 06:56
전에 쓰려고 하다가 만 글이 저장되어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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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에 잘 정리가 되어있어요. 특히 디아블로2 시네마틱스가 한글자막처리되어있습니다.
디아블로 세계관을 따라 퀘스트를 깨는 것이 가장 큰 재미였습니다. 하여간 한국에서 디아까지 잡고 왔는데, 액트 3와 4가 좀 짧더군요 -_- 하긴 디아블로 2도 액트 4는 짧죠. 그런데 액트3는 상당히 길었거든요. 독피리 쏘는 놈들이 짜증났었지만 쿠라스트 사원으로 들어가는 게 상당히 흥미진진했죠.
근데 디아3는 액트1은 정말 흥미진진한데,(흑형이 티리엘임이 밝혀질 때와 초 멋진 시네마틱. 내가 바로 정의다. 오오) 그게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지 못하는 거 같아요. 뭐랄까 디아1의 스토리들을 좀 보강한 디아 1 확장판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레아가 디아블로라는 걸 알고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뭐, 확장판을 기대해봐야겠죠. 특히 악마가 완전히 소멸했다라는 부분에서 땅으로 떨어지던 소울스톤이 뭔가와 관련이 있을테고. 디아2 마지막에서 파괴된 세계석으로 인해 해제된 네팔렘의 힘이 선한 모습으로만 나타나리라고는 생각하기 힘들기 때문에 혼돈의 세계를 어떻게 그려나갈지 관심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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