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이야기가 나와서
- 작성일
- 12-06-19 13:16
저는 운전면허따고
첫 턴에 택시 사이드미러를 차로 들이받아 날려버렸고
둘 턴에 차 문 열고 내리다가 뒷차가 지나가면서 문짝을 뜯어버렸고요
삼 턴에 차 문 열고 내리다가 뒷차가 지나가면서 문짝을 뜯어버렸고요2
그 이후에도 찍찍 갖다박고 긁고 다니고....
저는 겁이 별로 안 나지만
주변 사람들은 충격과 공포의 시선으로 바라봤져
저는 운전대를 잡으면 도가 지나치게 느긋해져요
박으면 박는 거고 좀 긁히면 어떻고...
운전하면 안 되는 성격이라고 보여지는데...
문제는 요즘 회사에서 자꾸 시켜서....
회사 이사님이 저 연수시켜주신다고 탔더니
걍 옆에서 주무시더만요...-_-
혼자 배우는 거라고....
그래도 제가 나서서 운전대 잡기는 좀 그런 게 나 죽는 거야 몰라도
옆에 탄 사람까지 죽일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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