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부분때문에라도 노동자와 정당의 결합이 필요하긴 한데... 민주당은 결합의 대상이라기 민망하고 좌파정당은 지리멸렬이고... 중도정당하고 손 잡아봐야 노동조합한테 득될것도 별로 없다는건 미국사례가 잘 보여주고... 그렇다해서 유럽 좌파정당은 잘하냐면 여기는 중도화 우경화하고 있고... 노동정치는 이래저래 미래가 어두워보이긴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민주노총 그 자신조차도 이제는 NL들에게 흔들리는 상황이 되어버린지라...
(국민파 동의없이도 NL 김영훈이가 위원장 되어버렸죠. 국민파-주사파 연합도 이제는 필요없을 정도로 망가져버렸습니다.)
진보정당이 노동자들과 결합되서 이해관계를 대변하는게 말처럼 쉽지는 않을 것같습니다.

적도의 바다를 항해하는 배의 파수꾼이 지쳐 쉬고 싶을때 남십자성을 봅니다. 마침내 밤이 깊어 깜깜해지고 남십자성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우주라는 시계판에다 시간의 흐름을 표시합니다. 비록 시각을 알리는 종이 울리진 않지만 파수꾼은 곧 자기 임무가 끝날 시간인 새벽이 다가옴을 알고 위안과 휴식이 다가옴을 압니다. 민중들이여 어디서든지 희망을 가지시오. 남십자성이 떨어지고 한밤이 지나면 아침과 함께 즐거움이 오리니. -유진 뎁스-

이야.....
역시 겁나 똑똑하네요 ㄷㄷㄷㄷ
경험 없이는 저들의 장기 플랜을 꿰뚫어보는 사람이 많지 않을 듯

잘봤습니다.